이번 프로젝트는 가상화 기술을 사용해 어떤 솔루션을 채택해도 특정 하드웨어에 종속되지 않는 유연성을 확보, 개방형 환경의 솔루션을 구축했다는 것이 특징이다.
또 향후 업무들에 대한 재해복구 솔루션을 신기술로 구축해 기존 재해복구 솔루션 및 장비들도 수용하도록 설계, 기존 투자 비용에 대한 보호로 비용 관리의 효율화를 추구했다.
대신증권 서동수 시스템팀 팀장은 “가상화 솔루션의 도입 구축으로 재해복구 구축을 위해 특정 하드웨어에 종속되는 제약이 없어짐과 동시에 TCO관점에서의 비용절감이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대신증권은 IBM의 SVC (SAN Volume Controller) 솔루션을 이용해 대신증권의 광명 데이터센터에서 여의도 재해복구센터로 동기 방식의 데이터 미러링을 수행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했다.
기존 타사 장비와 IBM ESS F20 스토리지 장비가 혼재된 이기종간의 재해 복구 환경을 구축하게 됐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난해 12월부터 구축을 시작했다.
송주영 기자 jyso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