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IBM, X3 신제품 런칭 세미나 개최

한국IBM은 오는 19일 서울 JW 메리어트 호텔에서 ‘X3 신제품 런칭 세미나’를 개최한다. 한국IBM은 이 자리를 통해 허리케인 칩셋을 탑재한 IBM의 3세대 엔터프라이즈 X-아키텍처 기반 신제품 IBM e서버 x시리즈 366 제품을 소개한다.

이 제품은 64비트 제온 MP 프로세서 기반으로 4-소켓(4웨이) 서버로 32비트 및 64비트를 동시 지원한다. 특히 ERP, 협업, 자바 기반 IBM 웹스피어 등의 애플리케이션을 수행하는 데 최적화됐다.

한국IBM 조상렬 본부장은 이번 신제품과 관련 “국내 NT, 리눅스 등 중소형 서버인 x시리즈를 4웨이, 8웨이 등 고성능 제품을 중심으로 공략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최근 서버 통합, 리눅스 교체 등이 활발해 금융권 시장에 대해서도 기대했다.
특히 중소형 서버 중 유닉스 시장과도 일부 겹칠 수 있도록 고성능을 내는 제품인 만큼 발열을 막기 위한 형태로 갖췄다. CPU를 모두 앞쪽에 설치해 열이 발생했을 때 쉽게 식힐 수 있도록 처리했다.



송주영 기자 jyso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