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카드 합병은행 민원평가 바닥권

원정희 기자

webmaster@

기사입력 : 2005-03-30 20:57

굿뱅크 1위 4회연속 신한, 부산에 뺏겨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금융감독원의 민원발생평가 결과 은행권에선 국민, 외환, 우리 등 카드사를 합병한 3개 은행이 바닥권 3총사를 형성했다.

특히 국민은행은 2002년 이후 계속해서 하위권에 머물게 됐다.

이에 대해 관련 은행들은 카드대란 이후 카드 회원 관련 민원이 폭증했기 때문에 평가기준을 바꾸지 않는 한 하위권을 감수해야 할 상황이라고 밝히고 있다.

제일은행은 카드사 합병은행이 아닌데도 9위에 처져 눈길을 끌었다.

또한 신한은행의 경우 지난 2004년 하반기부터 4회 연속 1위 자리를 지키다 지난 하반기 부산은행에 1위 자리를 빼앗겼다.

30일 금융감독원은 지난 2004년 하반기 금융회사의 민원발생평가를 한 결과 부산은행과 신한은행이 각각 1, 2위를 차지했으며 우리, 외환, 국민은행이 차례로 10~12위로 바닥권을 형성했다고 밝혔다.

금감원은 지난 2004년 하반기 중 처리한 금융민원을 대상으로 민원건수, 자산규모 및 고객 수 등을 감안해 민원발생평가를 실시했다.

국민은행의 경우 지난 2004년 상반기 9위, 2003년 하반기 12위, 2003년 상반기 10위, 2002년 하반기 11위, 2002년 상반기 9위로 2002년 이후 계속해서 하위권에 머물렀다.

반면 신한은행은 2002년 하반기부터 지난 2004년 상반기까지 연속 1위를 차지했으나 지난해 하반기 평가결과 부산은행에 1위 자리를 내줬다.

카드사의 경우 BC카드, 신한카드가 각각 1, 2위로 민원처리가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현대, LG카드는 최하위권에 머물렀다.

삼성생명과 삼성화재는 7회연속 1위를 해 민원처리 우등생으로 꼽혔으며 증권사 중에선 CJ투자증권과 삼성증권이 꼽혔다.

금감원은 이번 민원평가 결과 같은 업계의 하위 30%에 해당하는 금융사에 대해선 민원에방 및 감축을 위한 자체 계획을 수립 및 추진하도록 지도하기로 했다.

민원평가 결과가 아주 불량한 금융사에 대해선 일정기간 동안 민원감독관을 파견, 민원예방 및 소비자보호 업무를 상시 점검하는 등 지도를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원정희 기자 hggad@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KT&G ‘Global Jr. Committee’, 조직문화 혁신 방안 제언
대내외에서 ESG 경영 성과를 인정받은 KT&G
국어문화원연합회, 578돌 한글날 맞이 '재미있는 우리말 가게 이름 찾기' 공모전 열어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