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은행권 PB 내부통제 점검 개시

태은경

webmaster@

기사입력 : 2005-03-23 22:57

금감원 8개 시중은행 현황 등 파악 나서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금융감독원이 은행PB부문의 내부통제시스템이 제대로 갖춰졌는지 파악하기 위해 점검에 착수했다.

최근 날로 늘어나고 있는 거액보유 고객의 불법 외환유출과 변칙적인 자금거래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금감원은 지난 주부터 일부 은행에 검사 인력을 파견하기 시작해 오는 4월 말까지 계속할 예정이다.

한국씨티, 우리 등 국내 시중은행은 8곳 모두 PB센터의 내부통제시스템, 조직구조, 점포현황, 수익구조, 예금거래 등에 관해 파악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점검은 그간 부분적으로 실시됐던 검사와는 달리 PB부문 전체 시스템에 대해 폭넓게 이뤄질 전망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이번 조사는 변칙적인 거래에 따라 은행 PB센터 이용소비자가 입을 수 있는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것”이라면서 “특히 거액의 현금이 입출금되면 상시감시체제가 원활히 이뤄지는지를 집중 조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국내 은행은 자금세탁혐의가 있는 현금 2000만원 이상의 거래에 대해서는 금융정보분석원(FIU)에 즉각 보고하도록 의무화 되어 있는 상태다.


태은경 기자 ektae@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카드뉴스] 팝업 스토어? '반짝매장'으로
[카드뉴스] 버티포트? '수직 이착륙장', UAM '도심항공교통'으로 [1]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