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증협, 실질경쟁력 찾기 나선다

김재호

webmaster@

기사입력 : 2005-03-02 21:29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황건호 증권업협회장은 2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2005년에는 증권시장의 고도화 및 증권산업의 실질적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사업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증권산업의 선진화 및 경쟁력 강화 △증권시장의 건전한 발전을 위한 자율규제기능 개선 △미래투자자 대상 투자자교육 강화 △조직·인사시스템의 개혁을 통한 효율적인 증권산업 지원체제 구축 등을 핵심과제로 제시했다.

황 회장은 먼저 증권산업의 선진화 및 경쟁력 강화와 관련, 지속적인 증권거래법 개정건의를 통해 유가증권 개념 확대 등 타금융산업과의 불균형을 시정하고 증권사의 국제화와 이를 통한 대형화·전문화를 유도하기 위해 증권업계 Think Tank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또 증권사의 이익대변 부문과 자율규제 부문간 방화벽을 설치, 정책결정기구인 자율규제위원회의 독립성과 투명성을 강화하는 한편 위원회에 외부전문가 2∼3명을 늘리고 위원장도 외부에서 영입, 자율규제의 전문성·공정성을 제고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황 회장은 미래투자를 위해 증권유관기관 공동협의체 구성을 추진하고 협의체 구성의 준비사업으로 2004회계년도 수지차익 중 90억원 가량의 투자자교육기금을 적립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제3시장 기능을 기존시장과 차별화시켜 명실상부한 프리 코스닥 시장으로 육성하기 위해 시장기능을 상징화할 수 있는 새로운 명칭부여와 연내 미국 NASD의 OTC BB 수준 시장으로의 발전청사진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호 기자 kjh@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카드뉴스] 팝업 스토어? '반짝매장'으로
[카드뉴스] 버티포트? '수직 이착륙장', UAM '도심항공교통'으로 [1]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