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銀 `삼성 2스타 신탁`

대구은행(www.dgb.co.kr)이 21일부터 삼성전자와 삼성SDI 주가에 연동시켜 수익을 결정하는 `삼성 2Star 파생상품투자신탁`을 팔고 나섰다.

최저가입금액 100만원 이상으로 오는 28일까지 팔 계획이지만 150억원 한도이기 때문에 일찍 마감될 수도 있다.

이 상품은 투자신탁재산의 대부분을 삼성전자와 삼성SDI 주가에 연동해 둔 주가연계증권에 투자한다.
3년간 6개월 마다 총 5회 조기상환 기회가 주어진다.

설정 시점으로부터 6개월 마다 삼성전자와 삼성SDI 주가 중 적게 오른 주가의 종가가 기초주가 대비 상승하거나 15% 이내 하락할 경우 연 8.5% 안팎의 수익이 확정되면 조기 상환된다.

조기 상환을 못해 만기상환에 이르더라도 만기 때 주가가 기초주가 대비 상승하거나 15% 이내 하락시 총25.5%의 수익을 지급한다.

그러나 만기 주가가 기초주가 대비 15% 초과하여 하락했을 경우 투자기간 동안 두 종목 중 하나라도 기초주가 대비 40% 이상 하락한 적이 있을 때 투자원금에서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40% 이상 하락한 적이 없는 때에는 투자원금 보존을 추구한다.


정희윤 기자 simmoo@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