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Junior Achievement)는 미국의 대표적 청소년 경제교육 기관으로 기업, 개인들로부터 기부를 받아 운영되는 비영리 단체이다. JA코리아는 지난 2002년 이 단체가 국가경영전략연구원과 연계해 설립됐다. JA는 세계 113개국에서 5500만명의 학생들에게 경제교육을 해왔으며 JA코리아 역시 국내 청소년들에게도 무상으로 경제교육을 실시해오고 있다.
FP협회 관계자는 “경제교육 자원봉사자는 청소년에게 미래에 대한 재정설계의 중요성을 일깨워 주고 이를 통해 어려서부터 삶의 질을 높이는 역량을 키워주는 역할을 하게 된다”고 말하고 “이는 고객을 보호하고 장기적인 신뢰를 구축한다는 CFP의 정신과 부합된다고 여겨 적극 지원하게 됐다”고 밝혔다.
자원봉사자는 JA코리아와 마이 머니 비즈니스의 경제교사로 파견돼 활동하게 되며 초·중·고등학교 프로그램과 대학교 신입생을 위한 금융교육을 진행하게 된다.
FP협회는 회원들의 이같은 사회활동을 통해 CFP와 AFPK 자격의 가치를 높이고 자격의 효용성과 윤리성을 사회에도 널리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태은경 기자 ektae@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