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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VC연합 바이오텍펀드 결성

한기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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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5-02-13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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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최초로 벤처캐피탈(VC)들이 연합해 바이오텍 펀드를 결성한다.

한화기술금융은 포스텍기술투자, 한미창투, 무한투자 등과 연합해 “Life Science 전문 연합펀드”를 결성하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규모만 4천만달러에 달하고 국내에서 벤처캐피탈이 연합해 창투조합을 결성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3월에 조성될 이 투자조합은 해외자금 유치를 포함 총 4천만 달러 규모의 펀드를 결성해, 7년 만기로 국내외 바이오텍 및 메디컬 벤처 기업에 집중 투자할 예정이다.

이들 벤처캐피탈은 조합 결성뿐만 아니라 투자처 발굴, 공동 자문단 구성 등 바이오 분야 투자에 공동으로 대응함으로써, 보다 높은 신뢰도를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연합펀드 결성으로 다른 분야에 비해 그 리스크가 크고 회수기간이 길어 투자가 어렵던 바이오 분야에 대한 투자를 원활히 할 수 있게 하는 등 벤처캐피탈 산업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는 평가다.

한화기술금융 관계자는 “벤처캐피탈의 연합을 통해 기술 및 성장 모델이 검증된 바이오텍 벤처기업에 적정 규모의 자금을 지원하여 바이오 분야의 성공모델을 만들고 싶다”며 연합 펀드의 결성 취지를 밝혔다.


한기진 기자 hkj7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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