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I&C, SKT와 RFID 공동 추진

신세계I&C와 SK텔레콤이 RFID 사업 추진을 위해 손을 잡는다.

RFID 기술과 모바일 서비스의 연계가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신세계I&C와 SK텔레콤은 RFID 사업 추진을 위한 상호협력을 강화키로 하고 MOU를 지난 4일 체결했다.

모바일 부문과 할인 매장부문의 선두 기업인 SK텔레콤과 신세계I&C의 RFID 전략적 제휴는 모바일 인프라를 활용해 유통매장의 RFID 상품정보를 고객에게 제공해 주는 RFID 신규 응용서비스 모델을 발굴하는 데 있어 상당한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RFID 적용사업 뿐 아니라 RFID 국책 시범과제 등 RFID 사업전반에 걸쳐 공동 영업활동 및 보다 다양한 서비스 발굴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에 두 회사는 MOU 체결에 이어 금년 상반기 중에 본격적인 제휴를 체결할 것이라고 밝혔다.

SK텔레콤은 신세계I&C와의 금번 RFID사업 협력을 통해 이동통신망을 통한 RFID태그 상품정보를 자사의 고객에게 서비스하는 사업모델을 구체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신혜권 기자 hkshi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