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엑스페리안 존 하커 아·태지역본부장은 기자간담회를 통해 “국내 시장에 바젤Ⅱ 솔루션과 전략최적화 솔루션, 사기방지솔루션을 곧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하커 본부장은 “소매 신용 부문 바젤Ⅱ 솔루션에 대해서는 다양한 사례를 갖고 있기 때문에 기존 솔루션 제품과는 분명 차별화가 이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엑스페리안사는 현재 미래신용정보를 통해 국내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현재 엑스페리안은 국내 금융기관 중 국민, 우리, 신한, 제일은행과 LG카드, 삼성생명 등에 솔루션을 공급한 바 있다.
하커 본부장은 “엑스페리안에 있어 한국은 아시아에서 가장 중요한 시장 중 하나”라며 “특히 IMF를 극복하고 성공적으로 제기한 것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말했다. 그러나 “경제회복과 더불어 소비자 신용거래가 크게 늘어나면서 신용시장에 부담으로 작용하기 시작했고 신용카드 채무 불이행이 크게 증가하는 결과를 갖게 됐다”며 “따라서 금융기관의 최고 경영진 사이에서는 신용리스크 및 고객관리 솔루션, 신용리스크 관리 인프라에 대한 요구가 꾸준히 발생할 것”이라고 하커 본부장은 전망했다.
한편 엑스페리안은 CB(그렛딧 뷰) 사업과 신용솔루션, 마케팅솔루션, 아웃소싱 서비스스를 제공하는 세계적인 신용정보관리 솔루션 업체다.
신혜권 기자 hkshi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