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부산·신한지주·국민 1, 2, 3일 IR

정희윤 기자

simmoo@

기사입력 : 2005-01-30 22:32

국민 자산건정성·순익 규모 올해 전망에 관심
신한지주 올 두 은행자회사 실적 기대치에도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2월 시작과 함께 부산은행(1일) 신한금융지주(2일) 국민은행(3일)이 잇달아 기업설명회에 나선다.

또 오는 16, 17일은 하나은행과 기업은행이 설명회를 연다.

부산은행은 지난 25일 주요 내용을 공시했고 신한지주와 국민은행은 기업설명회 직전에 주요 내용 공시에 이어 자세한 내용을 발표한다.

가장 관심을 모으는 것은 국민은행 실적이다.

과감한 대손상각과 충당금 적립을 통해 비록 2004년도 흑자 규모가 바닥권이더라도 올해 실적에서 대반전을 꾀해야 한다는 시장 일각의 주장과 달리 순익 규모가 3000억대에서 5000억대까지로 추정되고 있다.〈표 참조〉

동원증권은 충전이익 5조4410억원에 3270억원의 당기 순익을 실적으로 낼 것으로 내다봤다. 미래에셋증권은 5107억원으로 내다봤고 LG증권은 2917억원의 당기 순익을 거둘 것으로 예상했다.

당초 일부 증권사들을 중심으로 국민은행이 경험손실률을 선 반영 하는 등 과감한 자산클린화를 단행할 경우 700억원대의 순익을 낼 것(대우, LG 등)이란 추정이 있었지만 최근 들어서는 당기 순익 추정치를 수정해 냈다.

이와 함께 올해 실적으론 5조원을 웃도는 충전이익에다 1조4000억대(현대 등)에서 1조9800억원대(대우)의 가까운 순익을 거둘 것이라는 추정치가 나오고 있다.

국민은행 기업설명회보다 하루 앞서는 신한지주는 2004년 1조원 살짝 웃도는 순익을 거둘 것이란 전망이 적지 않았다 .다만 올해 중 순익은 1조4100억대(동원)부터 1조5600억대(대우)까지로 간격이 좁은 편이었다.

조흥은행의 자산클린화와 실적 반전을 이룬 힘이 예상보다 세다는 점에서 신한·조흥 두 은행 합병작업의 본격 개막과 올해 실적 모두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다.

2월 들어 첫 기업설명회를 갖는 부산은행은 충전이익 1801억원에 1327억원의 순익을 거둔 것으로 공시했다. 따라서 구체적인 내용과 함께 설명회 이후 증권사들이 내놓을 올해 실적 추정치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주내 IR 갖는 은행권 실적(전망)
                                                                        (단위 : 억원)
(*는 영업 이익 기준)



정희윤 기자 simmoo@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카드뉴스] 팝업 스토어? '반짝매장'으로
[카드뉴스] 버티포트? '수직 이착륙장', UAM '도심항공교통'으로 [1]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