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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유관 기관장에게 듣는다 (4) 보험연수원 김상복 원장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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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5-01-26 21:44

“국제화에 맞는 연수기조 정착”
출판·컨텐츠 개발로 회원사 지원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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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년간 만족보다는 더 많은 성과를 거두지 못한 아쉬움과 회원사의 기대에 미치지 못한 송구스러움이 있다. 그러나 연수원장으로서의 본분에 충실했던 점과 연수원의 독립사옥을 마련해 재정안정을 도모한 점을 높이 평가해 회원사에서 다시 한번 기회를 준 것으로 생각한다.”

지난 12월27일 보험연수원장으로 재신임된 김상복 원장<사진>의 소감이다.

김 원장은 지난 임기동안 보험업계의 니즈에 따라 다양한 교육과정을 개발, 운영했으며 보험전문도서의 출판 등 보험인재 양성과 보험전문지식의 보급에 힘써왔다고 평가받고 있다.

이러한 평가를 뒤로 하고 2005회계연도를 준비하고 있는 그는‘고객으로부터 신뢰받는 21세기 경영파트너로서 보험업계와 함께 성장하는 보험연수원’이라는 목표로 교육기관으로서의 위상제고와 재정안정을 꾀할 계획이다.

김 원장은 “연수원이 앞으로 분야별 핵심분야 전문인력의 양성체계 강화를 통한 연수부문별 교육과정의 경쟁력 제고, 전문인력의 인소싱 등 교육인적자원의 확충, 사이버교육기반 구축 등 연수시스템의 안정적 구축, 효율적인 사옥 및 연수시설의 관리·운영, 회원사 네트워크 구축 및 출판기능의 강화를 통한 회원사 지원기능 확대 등 많은 과제를 안고 있다”며 이를 위해 “연공서열의 보수적 관행을 탈피해 기여도가 높은 인재를 발탁하고 성과중심의 조직운영과 핵심역량을 갖춘 인재양성에 힘쓰는 등 연수인력의 혁신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점점 전문화되는 보험업계의 변화에 발맞추어 국제화에 맞는 연수기조의 정착, 적극적인 출판과 컨텐츠의 개발, 고부가가치 교육 창출 등으로 업계의 니즈에 부응할 계획이며, 범금융권의 교육유치를 통한 안정적 수익구조를 정착시킬 방침이다.

재정적 안정을 위해서는 신규사업 개발을 통해 수익구조를 튼튼이 하고, 불필요한 비용의 절감과 투명한 경영풍토를 조성할 것이라고 김 원장은 설명했다.

보험연수원은 올해 연수원생들에게 풍부한 교육정보서비스 제공, 강력한 교육커뮤니티 형성 등의 지원기능을 제공하고자 새로운 교육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다.

먼저 보험직무과정의 심화를 통해 보험기본지식과 실무능력을 동시에 배양할 수 있도록 하고, 보험경영과정·보험의학과정·보험전문인과정 등을 다양화할 계획이며, FLMI, IFP 등 전문자격과정을 확대 운영할 방침이다. 아울러 이러한 신규 프로그램의 도입 및 내실있는 운영을 위하여 과정개발 프로젝트팀을 운영할 계획도 수립하고 있다.

보험팀

  • 2005년 유관기관장에게 듣는다 (3) 보험개발원 김창수 원장

  • 2005년 유관 기관장에게 듣는다 (2) 생명보험협회 배찬병 회장

  • 2005년 유관 기관장에게 듣는다 (1) 손해보험협회 안공혁 회장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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