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대신證, 개인 선호도 높다

대우증권은 증권커뮤니티 사이트 팍스넷(Panxet)이 국내 최초로 실시한 ‘2004년 개인투자가 선정 고객만족 증권사’설문에서 최우수 증권사로 선정됐다. 이어 HTS가 강점으로 부각된 대신증권이 그 뒤를 이었다.

지난 1일부터 15일까지 팍스넷이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총 7175명의 개인투자가들이 참여, ‘HTS 기능’ ‘투자/리서치 정보’ ‘수수료/교육’ ‘대고객 서비스’ 등 총 4가지 분야의 이용 만족도를 조사했다. 설문 결과 대우증권이 총 74.89점을 얻어 선호도 1위를 차지했으며 2위에는 71.17점을 얻은 대신증권이 선정됐다.

팍스넷은 “증권사에 대한 개인투자가들의 만족도가 평준화된 가운데 대우증권이 ‘투자/리서치 정보’와 ‘대고객 서비스’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 고객만족 증권사에 선정됐다”고 말했다.
또 대신증권은 HTS기능 부문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아 2위로 뽑혔으며 3위에는 수수료/교육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키움닷컴증권이 선정됐다.



홍승훈 기자 hoony@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