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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결산 2005 전망-솔루션 (下-1)]

송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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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4-12-22 21:27

계정계·정보계 전 영역 투자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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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정계…1·2금융권 차세대 수요 확산

정보계…바젤Ⅱ·ERP·CRM 구축 전망


-기사 순서 -

1. SI(시스템통합)上·下

2. 컨설팅 上·下

3. 솔루션 上·下

4. 하드웨어 上·下



본지는 SI(시스템통합), 컨설팅, 솔루션, 하드웨어 업종별로 2004년도 금융권IT 시장을 결산하고 2005년도를 전망하기 위해 연속 기사를 게재한다.

연속 기사는 4개 업종을 업종별로 올해 평가(上)와 내년 전망(下)으로 나눠 총 10회분에 걸쳐 게재할 예정이다.

(솔루션 업계는 (上)1과 2, (下)1과 2로 나눠 게재한다.)



한국IBM, 한국마이크로소프트(한국MS), BEA시스템즈코리아 등 인프라 솔루션 업체는 내년 금융권 차세대 등으로 IT 시스템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 차세대 정비로 인한 투자는 정보계로 이어져 계정계, 정보계 모두 투자가 활발히 일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은행, 보험 등 10개 기관 이상이 ISP·EA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고 있다.

카드회사 재무건전성 개선으로 금융사 투자여력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하며 은행과 증권, 보험사들의 차세대 신시스템 도입 확산도 예측하고 있다. 그러나 TCO 절감과 ROI 극대화가 가장 큰 이슈로 떠올라 기존 차세대 시스템 투자와는 다른 양상을 보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국민은행을 시작으로 신한·조흥은행, 우리은행 등이 바젤Ⅱ준비를 서두르면서 이에 따른 DW의 정비와 지주회사와 금융그룹의 교차판매를 지원할 수 있는 고객정보 통합 및 CRM 고도화 등 IT 투자가 지속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 내년에는 보험업계를 중심으로 전사적자원관리(ERP)시스템, 리스크관리시스템 구축수요 등을 중심으로 활발한 IT투자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따라 한국MS는 내년에 전통적으로 마이크로소프트가 강점을 보유한 오피스 자동화(Office Auto mation)환경에 집중할 예정이다. 한국MS는 SES (Smart Enter prise Suite)라는 신개념으로 금융권에 접근해 정보근로자(infor mation Worker)의 업무생산성을 강조할 계획이다.

또 국내 은행에 최초로 구현되고 있는 닷넷 기반의 계정계시스템인 부산은행의 신외국환시스템을 근간으로 주요 업무에 닷넷이 확산될 수 있도록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한국IBM 소프트웨어 그룹은 내년 온 디맨드 전략 아래 온 디맨드 운영환경 구현을 위한 인프라 구축을 지원한다는 전략이다. 인프라스트럭처의 경우 △정보관리 △인프라관리 △통합 및 인프라스트럭처 △직원 생산성 △소프트웨어 개발 플랫폼 △SMB 시장 공략 등 총 여섯개 분야에 집중한다. IBM SWG는인더스트리 솔루션 및 인프라스트럭처 솔루션을 바탕으로 국내 시장을 공략할 방침이다.

한국썬은 내년에도 ‘자바’라는 기술 브랜드를 통해 시장에서 인지도와 입지를 넓혀 나갈 계획이다.

또 지난 11월 본사에서 발표한 솔라리스10을 국내 시장에서 강력하게 드라이브해 자바브랜드와 함께 소프트웨어 시장에서 점유율을 점차 넓혀 나갈 계획이다. 한국썬은 올해 전체 매출 대비 소프트웨어 매출 규모를 약 10% 정도로 추정하며 내년에는 15%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SAP코리아도 차세대 시스템 분야에 주력, 스위스의 UBS Bank, 독일의 Post Bank, DZ Bank 등 글로벌 사례를 바탕으로 사례 확보에 나설 예정이다. SAP 독일본사와의 공동 마케팅도 예정됐다.

BEA코리아의 내년 사업 전략은 차세대 시스템에 대한 집중이다. 차세대 시스템 구축을 진행하고 있는 국민은행, 신한·조흥은행을 비롯, 증권·보험업계의 인프라 플랫폼으로 확고한 위치를 확보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할 예정이다.

특히 내년 중 출시될 웹로직9.0은 메인프레임 대체시장을 겨낭한 제품으로 메인프레임급 기능을 제공, 차세대 구축을 준비중인 금융기관을 공략한 제품이다. 역시 내년 중 출시될 턱시도9.0은 웹서비스 기능 강화, XML 기능 강화 등 다양한 기존 고객들의 요구 사항이 반영돼 웹 환경의 기능을 향상시킬 예정이다.

금융권 관리회계 솔루션을 주력으로 내세우고 있는 한국오라클, SAP코리아 등은 내년 컴플라이언스 시장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보험권에서 확대되고 있는 관리회계 시스템 구축도 내년에는 크게 활성화될 것이란 전망이다.

또 전세계 금융시장의 새로운 국제표준으로 떠오른 바젤Ⅱ 관련 시장이 국내에서도 본격화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그 동안 바젤Ⅱ와 관련해 도입시기 및 적용방식, 규모 등에 대한 내부 검토와 조율에 나섰던 대형 은행들이 신용 및 운영 리스크 관리체계 구현을 위한 컨설팅 및 시스템 구축을 적극 추진하고 나서면서 바젤Ⅱ 관련 IT시장이 부상할 것이란 전망이다.

한국오라클은 바젤Ⅱ 도입에 맞춰 지난 9월 선보인 ‘오라클 바젤II 솔루션’과 퇴직연금시장을 주력으로 하고 있다. 이 밖에 금융권을 겨냥한 OFSA(Oracle Financial Services Applications)와 보험권 자산부채종합관리(ALM) 등 금융 시장 맞춤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방침을 세워놓고 있다.

SAP코리아도 향후 1~2년간 금융권에서 BaselⅡ가 핫 이슈가 될 것으로 예상, 관련 솔루션을 출시, 준비를 완료했다. 또 향후 보험시장의 ERP 및 차세대 시스템 등에도 주력할 계획이다.

한편 관리 솔루션 업체는 내년 금융권 ITSM의 도입이 가속화 될것으로 판단, 비즈니스 업무프로세스를 IT와 연계해 비즈니스 성능을 관리하는 비즈니스 서비스 관리(BSM)에 주력할 예정이다.

한국HP는 지난 11월 HP 소프트웨어포럼을 통해 BSM 제품을 소개하고 내년 시장을 기대하고 있다. 내년에는 실시간 기업환경에 대한 관심으로 자동화된 IT서비스 및 인프라스트럭쳐 리소스 관리에 대한 수요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하며 변경관리, 구성관리 등을 위한 솔루션도 소개할 예정이다.

한국CA도 내년 금융권에 대해서 신규핵심 영역을 적극 개발하고 기존 강세 부문의 유지를 꾀하고 있다.

최근 금융권을 포함해서 전 산업군에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ITIL 기반의 IT서비스 관리 영역의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CA는 ITIL 모든 영역을 포괄하는 IT서비스 관리 솔루션 군을 바탕으로 금융권 IT서비스 시장을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 [2004결산 2005 전망-솔루션 (上-2)]

  • [2004결산 2005 전망 - 솔루션 (上-1)]

  • [2004결산 2005 전망-컨설팅下]

  • [2004결산 2005 전망-컨설팅 上]

  • [2004결산 2005 전망-SI(시스템통합) 下]

  • [2004결산 2005 전망-SI(시스템통합) 上 ]



    송주영 기자 jyso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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