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한국을 방한한 오라클 아태지역 금융서비스산업 부문 앨런 페인 부사장〈사진〉은 기자간담회를 갖고 국내 금융권서 유지보수 정책에 대해 불만이 높은 것은 알고 있다며 본사 고위경영진에 보고해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한국 금융권만을 위해 국내서만 유지보수 비율을 따로 가져가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덧붙였다.
페인 부사장은 “한국 시장은 은행권을 중심으로 코어뱅킹, 리스크관리, IT통합 등의 이슈가 많은 주요시장” 이라며 “한국오라클·파트너들과 지식·기술을 공유해 효과적인 지원을 할 수 있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미래 바젤Ⅱ 고객을 위해 로드쇼와 워크샵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신혜권 기자 hkshi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