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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뱅킹 사용 급증 추세

신혜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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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4-11-25 17:17

LGT 인터넷 커뮤니티 조사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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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뱅킹 서비스 사용이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LG텔레콤이 인터넷 커뮤니티인 `캔유` 네티즌 회원 522명을 대상으로 모바일뱅킹 서비스 사용 행태에 대해 자체 설문조사 결과, 전체 응답자중 44.1%인 230명이 이통3사의 모바일뱅킹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모바일뱅킹 서비스를 빈번하게 이용하는 장소는 차량, 지하철, 도로 등 주로 이동하면서 모바일뱅킹 서비스를 사용한다는 응답이 전체 사용자중 34.9%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그밖에 회사, 사무실에서 24.9%, 집에서 23.8%, 학교 11.3%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응답자중 의외로 은행객장 내에서도 5.6%가 이용한다고 답변해 최근 모바일뱅킹 서비스의 편리성과 실용성이 널리 알려지면서 급속하게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가장 많이 이용하는 모바일뱅킹 서비스 항목은 계좌이체가 44.2%로 가장 높다.

모바일뱅킹 서비스 보급 초기에는 단순 계좌조회 비율이 압도적으로 높았으나 모바일뱅킹서비스가 대중화되고 그 안정성이 입증되면서 지방 등 원거리에 있는 타인에게 송금하는데 매우 유용하게 이용되고 있는 상황이다.

그 다음으로 이용하는 서비스는 계좌조회 41.0%로 계좌이체 다음으로 높은 사용비율을 보였으며, 현금카드 9.5%, 신용카드 1.1% 순으로 집계됐다.

모바일뱅킹 서비스를 얼마나 자주 이용하느냐에 대한 질문에는 `1주일(7일)에 1회 이상 이용한다`는 응답이 41.7%를 차지했다.

그 밖에 1주일에 2번 이상 이용한다는 대답은 22.8%, 매일 1회 이상씩 이용한다는 응답도 21.3%로 조사돼 이를 통해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이미 모바일뱅킹 서비스가 은행 방문을 대체하는 서비스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모바일 뱅킹서비스의 안전성에 대한 질문에 대해서 `매우 안전하다`(16.9%)와 `안전한 편`(42%)이라는 답변이 전체 답변의 58.9%를 차지했다.

이밖에 모바일뱅킹 서비스의 가장 큰 장점으로 `언제 어디서든 사용할 수 있다`가 51.6%,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24.6%, `인터넷뱅킹 수준의 저렴한 수수료로 이용할 수 있다`가 15.7%로 각각 나타났다.

이번 설문조사는 지난 15일부터 24일까지 10일간 캔유 사이트를 방문한 회원들을 통해 이뤄졌다.



신혜권 기자 hksh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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