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부터 16개 시도 각지역 대표 4500여명이 8개월에 걸친 예선을 통과한 1200여명의 생활체육 선수들이 결선리그를 벌였다.
신한은행은 배드민턴 연합회 공식 후원 은행이다. 지난 4월부터 전국 배드민턴 연합회 산하 약 3000여개 클럽에 모두 1만개의 네트(그물)를 지원하기도 했다.
신상훈 행장은 “전국 규모 생활체육대회 주최에 그치지 않고 공용장비인 네트를 제공한 것은 국민생활체육을 꾸준히 뒷받침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신 행장은 이날 대회사에서 “기업의 이익을 사회에 함께 나눔으로써 희망의 공동체, 아름다운 사회 만들기에 작은 힘이나마 보태고자 한다”며 “이번 대회가 승부를 넘어 깊은 우정을 나누는 진정한 축제의 장으로 승화되어 아름답고 활기찬 사회를 만드는데 소중한 불씨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정희윤 기자 simmoo@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