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상품은 국내 대표 우량주인 신한금융지주, 삼성전자, 우리금융지주 주가와 연계한 원금보존 추구형이라는 게 특징이다.
투자기간은 3년이지만 6개월마다 3종목 모두 10%이상 상승하면 연 8%수익률이 조기에 확정되어 가입시 고객이 지정한 연결계좌로 자동입금 처리된다.
또한 조기상환 조건이 안되었더라도 3년 만기 시 3종목의 주가가 모두 10%이상 상승시 누적수익률이 24%나 된다. 3종목 중 상승률이 가장 작은 종목의 주가가 0%~ 10%미만일 경우 누적수익률은 0%~20%가 되며 3종목중 1종목이라도 최초 기준가격보다 하락한 경우 최소 원금보존을 추구한다고 은행측은 밝혔다.
최소 가입금액은 100만원이고 개인, 법인에 관계없이 가입이 가능하며 세금우대 및 생계형으로도 가입이 가능하다. 단 선취 판매수수료는 납입금액의 1%이며 중도 환매 때는 원금손실 위험이 있다.
한편 이 상품1호 및 2호는 조흥은행과 굿모닝신한증권이 함께 출시하여300억원이 판매되었으며 3호는 신한은행과 조흥은행이 240억가량을 판매한 바 있다. 이번 4호는 1천억원 한도 안에서 모집하게 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향후 신한지주, 삼성전자, 우리지주의 주가상승을 기대하는 고객, 원금보존을 추구하는 고객들이 안심하고 투자할 수 있는 적합한 상품이다”라고 밝혔다.
정희윤 기자 simmoo@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