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한국컴퓨터어쏘시에이트(CA)가 주최한 ‘CA EXPO 2004’에서 기조연설 발표자로 나선 제이콥 램 개발부분 수석 부사장은 향후 인프라, 보안, 라이프사이클 관리 등 관리 소프트웨어 시장 규모가 급성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건강한 비즈니스를 위한 효율적인 IT관리 전략`이란 주제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한국CA는 비즈니스와 IT의 문제는 서로 다른 것이 아니며 그 해답은 효율적인 관리에 있다고 강조했다.
한국CA는 이에 맞는 엔터프라이즈 인프라 관리(EIM) 전략과 함께 이를 기반으로 하는 운영, 보안, 스토리지, 라이프사이클 관리 등 4개 영역에서 신제품을 선보였다.
새로 출시된 신제품은 `유니센터 서비스 매니즈먼트(Unicenter Service Management) 2.2`와 이트러스eTrust) IAM 8.0, 브라이트스토(BrightStor) r11.1, 클리버패드 아이온(CleverPath Aion) 10.0 등이다.
이날 행사는 한국CA 지일상 대표이사의 `투자의 시대를 넘어 관리의 시대로 변화하는 IT트렌드를 경험하기 바란다`는 환영사를 시작으로 CA 케네스 크론(Kenneth D. Cron) 임시CEO의 영상 메시지, CA 본사의 제이콥 램(Jacob Lamm) 개발부분 수석부사장, 삼성테스코 이강태 CIO, LG CNS 송광수 팀장의 기조연설에 이어 5개의 트랙에서 총 20개의세미나가 동시 진행됐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금융, 공공, 정보통신 등 각계의 CIO 및 IT 관리자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신혜권 기자 hkshi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