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CJ자산운용은 지난 2일부터 최소모집금액 150억원을 목표로 CJ Gold연동 채권형펀드 2호를 추가 모집하기 시작했으며 오는 10일부터 설정해 운용할 계획이다.
이 펀드는 신탁재산의 대부분을 우량채권에 투자하는 원금보존 추구형의 상품으로 상품가입기간 6개월동안 한 번이라도 금가격이 20%이상 상승할 경우 연 3.5%로 수익이 확정된다. 펀드 만기시 금가격 상승율이 0%~20%구간에 있을 경우 0%~최대 연 14.4%의 수익이 발생되며 금가격이 하락할 경우 원금보존추구의 수익구조를 띠고 있어 최악의 경우에 원금보존이 가능하다.
회사 관계자는 실물자산은 지금처럼 국내외시장에 대한 예상이 어려워 주식, 채권 등의 금융시장환경이 불투명할 때 좋은 투자성과를 보였고 특히 금의 경우 실물자산과 통화로서의 양면적인 가치를 갖고 있어 인플레이션에 대한 헤지 기능과 금융자산으로서 높은 수익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재호 기자 kjh@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