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한국IBM은 ‘IBM과 파트너가 함께하는 솔루션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솔루션 파트너를 위한 새로운 지원 프로그램인 ‘PWIN (PartnerWorld for Industry Net works)’을 발표했다.
PWIN은 IBM이 지금까지 솔루션 파트너에게 제공해온 세일즈·마케팅 지원 프로그램을 각 솔루션 파트너사가 속한 산업별로 특화, 강화된 협력관계를 맺는 것을 목표로 한 프로그램이다.
PWIN을 통해 솔루션 파트너들은 은행과 보험을 비롯한 금융, 유통, 공공, 자동차, 생명과학, 통신 등 산업별로 네트워크 및 자원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중소규모 솔루션 업체를 중점대상으로 광범위한 지원 전략을 펼칠 계획이다.
PWIN 멤버로 가입한 솔루션 파트너를 위해 IBM은 솔루션 파트너의 산업별 시장공략을 지원하는 산업별 IBM 영업팀과의 세일즈·마케팅 협력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또 IBM은 각 산업별 특성을 고려해 솔루션 파트너의 홍보전략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개발 중이다.
이를 통해 솔루션 파트너들은 산업별 고객에게 보다 더 큰 비즈니스 가치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PWIN의 국내 런칭을 위해 방한한 IBM 솔루션 파트너 총괄이사 에이미 먼셀은 “이번 프로그램 런칭으로 IBM은 전세계적으로 400억 달러 이상으로 추산되는 로컬 솔루션 시장 공략을 위해 솔루션 파트너와의 협력관계를 보다 공고히 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IBM은 솔루션 파트너와의 협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까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신혜권 기자 hkshi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