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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NS닷컴 정지용 사장

신혜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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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4-10-17 16:26

“신규분야 개척에 주력 할 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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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보험IT 시장 진입 계획

“내년에는 신규분야 개척에 주력할 계획입니다.”

올해 한솔저축은행과 신한금융지주 코어뱅킹 솔루션 사업자로 선정된 FNS닷컴의 정지용 사장〈사진〉은 내년부터는 해외시장 진출과 그동안 진출하지 못한 보험업계 IT시장에 진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올해부터 서서히 준비해나가고 있다는 설명이다.

정 사장은 “국내 코어뱅킹 시장은 내년이면 큰 규모로 성장했다가 한동안 수요가 없을 것”이라며 “이에 대한 대비책으로 해외시장 개척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내년이면 하나, 제일, 부산은행과 새마을금고연합회 등에서 차세대시스템을 구축하며 코어뱅킹 솔루션 시장이 매우 커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여기서 FNS닷컴은 2~3개 금융기관 사업자에 선정돼 코어뱅킹 시스템을 구축하겠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

무엇보다도 그동안 강점을 갖고 있는 은행권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

그러나 내년 본격화될 차세대시스템 사업자가 선정되면 은행권에서는 대략 10여년 동안 프로젝트가 없을 것으로 예상돼 신규시장 개척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현재 FNS닷컴은 호주FNS와 중국, 일본, 베트남에 대해 독자적인 해외 판매가 가능한 조건으로 계약이 이뤄져 있다.

“3개국 중 일본에 가장 주력할 계획입니다. 일본은 그동안 오랫동안 메인프레임을 고집해왔습니다. 그러나 최근 다운사이징 바람이 불고 있고 아웃소싱도 매우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정 사장은 일본의 이러한 금융IT 환경으로 인해 수요가 많을 것으로 예상하고 현재 LG CNS 일본 합작회사와 함께 시장 조사를 추진하고 있다.

이와 함께 보험IT 시장도 진출 할 계획이다. 저축은행 시장은 올해 업계 1위인 한솔저축은행을 수주해 어느 정도 진출에 성공했다는 평이다.

“올해는 금융권 전반적으로 수요가 없어서 어려웠습니다. 그러나 내년에는 시장 환경이 밝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이를 위해 FNS닷컴은 코볼로 된 프레임웍을 C버전으로 바꾸는 작업 등 R&D 투자도 진행하고 있다.

FNS닷컴의 ‘뱅스’ 솔루션은 아키텍쳐의 표준화가 이뤄져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라고 설명하는 정 사장은 고객을 위해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기업 목표라고 설명했다.



신혜권 기자 hksh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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