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권 수익증권 판매유행을 불러 일으켰던 저력을 이어 가며 채권형 수익증권을 밀고 있다.
지금 팔고 있는 랜드마크 신지수연동 채권투자신탁 K-1호와 스타 지수연계 채권투자신탁1호는 오는 10월1일까지다. 채권형이면서 주가지수 변동에 따른 수익을 노리는 게 특징. 랜드마크 신지수 연동은 상승수익 추구형으로 만기 때 코스피200지수가 기준지수보다 5%~25%내에 있으면 최고 9.6%의 수익이 가능하고 25% 초과 상승하면 연2% 수익이 확정된다. 지수가 떨어져도 연 2% 수익은 난다. 스타 지수연계는 양방향 수익추구형이다. 만기 코스피200지수가 기준 보다 25% 오르면 최고 11.33%가 가능하고 25% 초과상승 땐 4.0% 수익이 확정된다. 지수가 내려도 20%내 하락땐 연 4.0% 수익이 확정된다.
국민은행은 올 들어 채권형수익증권을 이번을 포함해 모두 7차례 내놔 재미를 봤다. 꾸준한 인기 몰이 상품으로는 본드플러스 채권투자신탁 101호로 2002는 6월 설정된 뒤 450억 잔액이 꾸준히 유지되고 있다. 8%대 높은 수익률 때문에 스테디셀러로 군림해왔다.
은행은 또 닛케이지수 연동 정기예금을 네차례 내놔 2800억원의 실적을 거뒀고 코스피지수연동 ELD도 모두 7차례 내놔 1조3000억원의 돈을 빨아들였다.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