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교환으로 굿모닝신한증권 보통주 및 우선주는 각각의 주식교환비율에 따라 신한지주의 보통주로 교환될 예정이다. 주식교환비율은 굿모닝신한증권 보통주의 경우 신한지주 보통주의 0.1633주, 우선주의 경우 0.0977주로 결정됐다.
또 신한지주는 주식교환과 함께 굿모닝신한증권 우선주 152만9326주(우선주 발행주식총수의 40%)에 대해 현재 주가보다 약 25% 비싼 주당 2500원에 공개 매수하기로 했다.
신한지주 관계자는 “굿모닝신한증권을 완전자회사로 편입하면 은행 증권 카드 등 그룹 내 주요 자회사 모두가 완전자회사로 이뤄진다”며 “뉴뱅크 및 그룹의 원 엔터프라이즈 실현을 앞당기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굿모닝신한 관계자는 “증권사 신용도보다 신한지주 신용도가 높아 앞으로 신규 사업을 하는 데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주주들도 신한지주 주식으로 교환할 경우 배당을 더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재호 기자 kjh@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