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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외환실무자 호프 잔치 눈길

정희윤 기자

simmoo@

기사입력 : 2004-09-15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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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은 외환영업실은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로 지난 14일 오후 7시 서울 태평로에 파이낸스빌딩 모 음식점에서 70여 업체 300여명의 실무자들을 초청해 생맥주와 음식을 들며 함께 즉석 게임을 곁들인 ‘외환고객 초청 호프데이’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 참가했던 S사 K과장은 “임원이나 고위간부가 아니라 실무자들이 잠시나마 즐겁게 시간을 보내고 은행관계자들에게 평소 건의하고 싶었던 일을 말할 수 있는 기회까지 주니 관계가 더욱 돈독해질 것 같다”고 말했다. 행사가 끝날 무렵 노종수 실장은 “외환담당 실무자들의 생생한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고객 친화적인 은행으로 거듭나겠다”고 다짐했다.


정희윤 기자 simmoo@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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