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하나은행 차세대IT전략팀 허윤석 팀장은 “차세대시스템 구축을 위해서는 현업과 정보전략본부, IT부서의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이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며 “각부서의 부서장과 임원들이 참여해 협의를 진행하는 협의체를 만들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협의체가 구성되면 이를 통해 현업의 비즈니스 요구를 적절히 파악하고 IT 자원에 대한 지원이 적절하게 이뤄지게 될 것으로 하나은행은 기대하고 있다.
또 이 협의체에서는 상위레벨에 맞는 의사결정이 이뤄질 것이며 차세대시스템을 위한 자원, 인력, 교육 등을 담당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하나은행은 차세대시스템을 진행하기 위해 체계적인 조직을 갖춰 EA 컨설팅을 통한 마스타플랜을 수립할 계획이다.
한편 조봉한 정보전략본부장은 최근 본지 인터뷰를 통해 “차세대시스템은 단계적으로 적용될 예정이며 내·외부 개발 비중을 50대 50으로 가져갈 것”이라고 밝힌바 있다.
신혜권 기자 hkshi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