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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건설사 주상복합 PF 인기 ‘끄덕없어’

한기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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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4-09-08 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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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규제와 경기 침체의 직격탄을 맞은 주상복합아파트시장에서 LG건설은 끄덕없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금융권이 안정성이 입증된 아파트를 중심으로 프로젝트 파이낸싱을 진행함에도 불구 대형건설사의 주상복합은 예외로 해 자금조달에 유리한 것도 이유다.

최근 LG건설이 청약을 끝낸 ‘LG신대림자이’는 제2금융권에서 6% 정도의 금리로 자금을 지원했다. 증권사와 보험사가 파이낸싱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LG건설 관계자는 “채무인수조건보다 양호한 연대보증을 직접 해주므로 조달금리를 낮출 수 있었다”고 말했다.

‘LG신대림자이’ 주상복합아파트는 LG건설이 서울 영등포구 대림동에 짓는 것으로 지난 7월 청약접수를 받은 결과 총 272가구 모집에 2470명이 신청, 평균 9대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특히 대형평형인 52평형에는 6가구 모집에 176명이 접수해 29.3대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신대림자이는 지하철 2.7호선 역세권에 위치해 있는데다 전매가 가능해 실수요는 물론 투자수요를 끌어들인 것으로 풀이된다.

LG건설 관계자는 “청약통장이 필요없는 주상복합으로 전매가 가능한 마지막 주상복합이라는 점이 좋은 결과를 가져온 것 같다”고 말했다.



한기진 기자 hkj7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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