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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銀 ‘우여곡절 끝에 차세대 가동’

신혜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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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4-09-05 16:37

2년4개월 걸쳐 구축…3차례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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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행이 3차례 연기 끝에 은행권 중 가장 앞서 차세대시스템 구축을 완료, 가동에 들어간다. 이번 차세대시스템 구축은 지난 2002년 초 한국IBM을 주사업자로 선정, 2년 4개월 동안 진행된 것이다.

5일 기업은행은 최근 차세대시스템 구축과 테스트를 완료하고 전 영업점에 적용해 6일부터 전면 가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차세대시스템은 선진 금융솔루션을 기반으로 은행 업무 프로세스를 기능 중심으로 재편해 고객서비스 제고와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진행됐다.

기업은행과 한국IBM은 구축 기간동안 코어뱅킹 시스템(은행 계정계업무)을 포함, EAI(채널통합), 영업점 웹 단말시스템 및 표준화 작업을 완료했다. 이 시스템이 가동되면 고객 눈높이에 맞춘 차별화된 전산시스템으로 고객이 9자리 이내에서 자신의 계좌를 선택, 평생계좌를 유지할 수 있는 서비스가 국내 처음으로 제공된다. 또 고객이 차세대시스템을 이용 금리, 기간 등을 조합해 자신에게 유리한 최적의 상품을 선택할 수 있는 맞춤식 상품 설계 서비스도 가능하다. 이밖에 평일, 휴일 관계없이 24시간 365일 은행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기업은행 차세대시스템은 당초 올 1월에 가동할 계획이었으나 시스템 완성도가 낮아 4월, 7월, 9월로 세 차례 연기된 바 있다.



신혜권 기자 hksh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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