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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형 CFO의 가장 큰 과제는 `통합`

신혜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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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4-08-19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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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 CFO의 가장 큰 과제는 비즈니스 프로세스 통합 인것으로 나타났다.

19일 SAP코리아가 `미래형 재무관리`라는 주제로 개최한 조찬CFO 초청강연회에서 강연자로 나선 세드릭리드는 "오늘날의 CFO는 진화하는 경영 환경속에서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기획, 지원, 측정하는 업무를 맡아 통합을 주도하는 중심에 서 있다"고 전재했다.

따라서 그는 "CFO는 더 이상 게이트키퍼로서의 역할에 머무르지 말고 기업의 전략과 아이디어에 관여함으로써 조직에 보다 많은 가치를 생산할 수 있도록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통합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또 세드릭 리드씨는 쉘, BP, 글락소스 미스클라인과 같은 글로벌 기업에서의 경험과 조사활동을 바탕으로 오늘날 CFO들이 추구해온 주주가치, 공유 서비스, ERP 등을 점검했다. 이와 함께 새로운 기업 가치를 생산 및 유지하는 방안을 제시, 세계 유수 기업의 CFO 역할에 대한 성공 사례를 소개했다.

이후 SAP mySAP ERP Financials 아시아지역 책임자인 스테판 고링은 CFO의 전략 경영을 돕기 위한 정보 기술 솔루션에 대해 발표했다.

SAP코리아 한의녕 사장은 개회사를 통해 "국제유가 급등과 내수 침체, 수출 둔화 등 급변하는 경제환경서 기업 경쟁력 강화는 더 이상 CEO만의 일이 아니다"며 "오늘날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기업의 수익성을 높이고 투자자와 이해 관계자들을 위한 장기적 가치 창출이 기업의 CFO가 당면한 과제"라고 말했다.

이날 강연에는 국민은행 신기섭 부행장, 금호산업의 석명권 부사장, 삼성SDS 양혜택 상무 등 국내외 대표기업 CEO 및 CFO 1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에 참석한 신한금융지주회사의 조병재 상무는 "요즘같이 급변하는 경영환경 속에서 함께 진화하는 CFO의 역할과 재무 시스템 개선을 위한 솔루션 도입의 필요성을 실감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CFO협회 후원, 한국썬마이크로시스템즈가 협찬, SAP코리아가 주최해 올해로 2회를 맞는 이번 강연자로 나선 세드릭 리드는 `넥스트 CFO`와 `The CFO as Business Integrator`의 저자 겸 전 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PwC)의 시니어 파트너 였다.



신혜권 기자 hksh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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