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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점 리모델링 온라인 입찰

한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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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4-08-19 00:33

우리銀 500여개 지점 공사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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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이 1000억원 규모의 전국 500여개 지점 리모델링(개조)공사를 맡을 업체를 온라인 경매 방식으로 선정한다.

18일 우리은행에 따르면 지난달 기업간(B2B)전자상거래 업체인 아이마켓코리아와 온라인 경매 계약을 맺고, 우선 이달 중 20개 지점 리모델링 공사를 온라인 경매를 통해 사업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우리은행은 앞으로 매달 20개 지점씩 공사를 발주한다.

이번 온라인 경매는 과거 은행 지점 시설공사를 맡은 경험이 있는 업체중 우리은행이 선정한 전국 100개 주요 인테리어 업체가 참가한다.

우리은행이 일단 공사를 발주하면 아이마켓코리아는 공사 내용을 자사의 인터넷 경매 시스템에 올린다.

그런 다음 사전에 이 사이트에 등록한 인테리어 업체들이 입찰 가격을 제시하기만 하면 된다.

이 중에서 낙찰 내정가격의 85% 안에 들면서 가격이 낮은 업체가 낙찰자로 선정된다.

아이마켓코리아는 입찰 가격을 낮추기 위해 참가업체에 해당 업체의 입찰 등수를 알려준다. 등수가 낮은 업체는 입찰 가격을 낮추고 이에 자극받은 경쟁업체도 경쟁적으로 가격을 낮춰 우리은행은 최저가격에 사업자를 선정할 수 있다.

아이마켓코리아는 기업이 필요로 하는 사무용품 등 각종 기업용 소비성 자재와 건설 건자재를 인터넷을 통해 대신 사주는 기업간(B2B) 전자상거래 업체다.

주로 삼성그룹 계열사와 유한킴벌리, 우리은행, 한미은행, 동국제강 등 총 350여개 기업의 구매를 대행하고 있다.



한기진 기자 hkj7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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