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한국은행 `2003년중 동일은행내 전자방식 지급결제 현황조사 결과`에 따르면 동일은행 내 전자방식 자금이체 규모는 전년에 비해 건수는 18.4%, 그액은 15.2% 증가해 일평균 각각 1370만건, 30조4067억원에 달했다.
특히 CD, 타행환, 전자금융, CMS 공동망 등 은행공동망 및 전자식지로를 통한 은행간 전자방식 이체 건수에서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다.
동일은행내와 은행간을 합친 총 전자방식 이체규모 중 동일은행내 자금이체가 차지하는 비중은 건수 70.4%, 금액 72.8%를 차지하고 있다.
이러한 현상은 은행의 이체수수료의 차등화 및 자동이체시 요금할인, 포인트추가 적립, 수표발행 수수료 면제 등의 인센티브 제공확대 등에 기인하고 있다.
신혜권 기자 hkshi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