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호 상품은 행정수도 이전으로 관심을 끌고 있는 충북오산과 천안직산의 코아 루아파트에 대한 프로젝트 파이낸싱(PF) 형태로 투자된다.
두 단지는 지난달 분양돼 충북오창은 100%, 천안 직산은 85% 분양된 상태이다. 따라서 미분양의 위험이 없으며 한국토지신탁이 개발신탁 형태로 사업을 진행 해 시행.시공사가 부도날 경우 한토신이 책임 준공하게 된다.
연 수익률은 6.8%로 펀드 만기는 두 단지의 상환일정이 달라 투자금액의 30%는 1년3개월 후, 나머지 70%는 2년 후에 각각 상환된다. 중도환매는 할 수 없으며 환금성을 위해 증권거래소에 상장할 예정이다.
펀드 판매는 미래에셋증권과 SK증권, 동양종금증권, 제일투신증권, 동양오리온 증권 등이 맡을 예정이다. 가입신청자가 많을 때는 판매사별로 선착순이나 신 청금액 비율에 따라 배분할 수도 있다.
맵스는 지난 6월초 1호 상품을 성공리에 모집 마감한 바 있으며, 이달 말에는 서울 도심의 빌딩을 매입.리모델링 후 임대하는 350억원 규모의 3호 펀드를 기 관투자자 대상의 사모펀드로 모집할 예정이다.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