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를 위해 주택금융공사는 6일 오전 11시 서울 힐튼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신규 취급기관으로 선정된 12개 금융기관과 업무제휴 협약식을 체결한다.
주택금융공사의 모기지론 신규 취급기관은 시중은행 4곳(신한 조흥 한미 수협은행), 지방은행 6곳(경남 광주 대구 부산 전북 제주은행), 손해보험 4곳(삼성화재 LG화재) 등 총 11곳.
여신전문사의 경우 롯데캐피탈이 잠정적으로 선정된 적이 있으나 실무협의 과정에서 자체 사정으로 철회의사를 표명해 제외됐다.
이에 따라 모든 시중은행(11개사)과 지방은행(6개사), 생명보험사(2개사), 손해보험사(2개사)에서도 주택금융공사의 모기지론을 이용할 수 있다.
모기지론 수요자들이 이용할 수 있는 지점점포도 기존 6700여 점포에서 2000여 점포가 늘어난 8700여 점포로 늘어나 지방거주자들도 공사 모기지론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주택금융공사는 "모기지론 판매 확대를 통해 주택수요 진작 및 주택시장 안정화에 기여하고, 주택대출의 장기화 유도 및 주택저당증권(MBS) 발행 확대로 금융시장과 채권시장 안정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이데일리 제공)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