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급을 완료한데 이어 국민카드, 삼성SDI 등에 제품 공급이 잇따라 확정됐다고 밝혔다.
신한은행은 서울 본사 및 전국 지점을 대상으로 통합 네트워크 방역 솔루션 `바이로봇 Management Server(VMS)`를 도입하고 현재 제품군 설치작업에 들어갔다.
신한은행은 중앙집중 방식으로 운용되는 백신 제품을 도입해 전사적 차원의 효율적인 바이러스 방역체계를 구축하게 됐다. 신한은행은 전국적으로 370여개 지점과 6000명의 임직원을 보유하고 있다. 이에 따라 중앙 집중식 전산 관리의 필요성이 크게 대두되는 대표적인 금융권 사이트다.
권석철 하우리 대표이사는 "신한은행 전국지점은 선진 방식의 통합 바이러스 방역 솔루션 제품군을 도입해 중앙 집중 형태의 체계적인 바이러스 방역관리 시스템을 갖추게 됐다"며 "하우리의VMS는 제품 안정성에서 높은 기술력을 인정 받아 전국 지점을 보유한 대규모 금융권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하우리는 국민카드와도 백신 공급을 계약을 맺기로 확정, 현재 제품을 설치중이다.
한편, 하우리는 국민은행에 이어 신한은행, 국민카드 등에 바이로봇 제품군을 공급함으로써 국내 최대 규모의 은행 두 곳을 고객사로 확보했다.
신혜권 기자 hkshi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