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어울림정보기술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 약 140여 고객이 참석했으며 이중 111명이 설문에 응답했다. 설문 응답자 111명 중 총 80명이 향후 웜방지솔루션을 도입할 계획이 있다고 밝혔으며 도입 시기는 2004년 하반기에서 2005년 상반기가 61명으로 가장 많았다.
또 향후 보안제품을 도입한다면 어떤 제품을 우선 도입할 것인지에 대한 설문에 웜방지솔루션이 36명으로 1위를, 침입방지시스템(IPS)이 31명으로 2위의 결과를 보였다. 한편 웹애플리케이션방화벽(Web Application Firewall)과 가상사설망(VPN)이 각각 11명으로 공동 3위를 차지했다.
박종일 어울림 정보기술 대표이사는 "이제 웜에 의한 피해의 확산 및 웜 자체의 지능화에 대응하기 위해 전통적인 보안 솔루션은 한계가 있다"며 "웜은 모든 보안 솔루션이 대응해야 하는 공통의 과제이며, 이를 위해 솔루션간의 시너지가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박 대표는 "웜캡터와 같이 클라이언트와 네트워크에서 동시에 대응할 수 있는 솔루션만이 효과적인 대응 방법이 될수있다"고도 덧붙였다.
신혜권 기자 hkshi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