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F1 카드는 여느 카드사의 현금서비스 상환방식과 완전히 다른 상품이다. 은행의 마이너스 통장 방식을 접목시켜 수수료만 부담하면 원금 상환 걱정 없이 계속 현금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는 카드다.
은행측은 이 카드의 장점을 크게 보강하고 카드 고객을 은행 고객으로 끌어들이기 위해 이들 신개념 상품을 내놨다. F1 정기예금은 F1카드 고객이 1000만원 이상 정기예금에 가입하면 예금액에 따라 최고 50만원까지 현금을 미리 주고 예금 가입 후 5년간의 카드 사용실적으로 선지급된 현금만큼 ‘카드금융포인트’를 줄이는 방식을 적용한다.
만약 카드 사용실적이 적으면 정기예금 원리금을 통해 미리 지급한 현금의 부족분을 은행이 되돌려받는 구조다.
이와 함께 내놓은 ‘F1 엘리트론’은 (신용대출) F1 카드 고객이 1000만원 이상 대출 받은 뒤 5년간의 F1카드 이용 실적에 따라 대출금을 상환할 때 최대 50만원 규모의 대출원금을 감면 받을 수 있다.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