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적립식 상품 시리즈 <下> 적립식 상품에는 어떤 것이 있나

김재호

webmaster@

기사입력 : 2004-05-05 21:45

주식형·채권형 등 상품 다양
전자제품 등 경품 이벤트… 부가서비스도 만점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글 싣는 순서〉

〈上〉 적립식 상품이란 무엇인가

〈中〉 적립식 상품의 허와 실

〈下〉 적립식 상품에는 어떤 것이 있나



적립식 펀드는 은행의 정기적금처럼 매월 일정금액을 펀드에 투자해 장래에 목돈을 만드는 데에 유용한 재테크 수단이다. 적은 금액으로도 투자를 시작할 수 있으며 장기간에 걸쳐 펀드매입 시점을 분산, 평균매입가격을 낮추고 리스크를 낮추는 효과를 누릴 수 있어 장기투자가 일반화된 금융 선진국에서는 이미 보편화된 투자방법이다.

◆ 주식형이 대부분 = 적립식 펀드는 주식편입 비중이 적게는 30% 이하부터 많게는 100%까지 이르는 다양한 상품이 있다.

때문에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는 투자자의 경우 주식편입 비중이 30% 이하인 안정형 상품을 선택하면 되고 다소 리스크를 감내하더라도 높은 수익을 원하는 투자자들은 주식편입 비중이 높은 주식형 상품을 고르면 된다.

그러나 투자 초기에는 펀드의 수익성을 높이기 위해 운용사들이 주식투자 비중을 높이는 것이 상례라고 전문가들은 설명한다.

그렇다 하더라도 만기가 다가올수록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자산관리를 위해 주식편입 비중이 낮은 펀드로 자동 이동되는 펀드도 있다.

◆ 캠페인 등 마케팅 집중 = 이처럼 선진형 투자상품으로 각광을 받고 있는 적립식 펀드의 활성화를 위해 판매 증권사마다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 눈길을 끌고 있다.

굿모닝신한증권은 3개월 이상 투자한 고객을 대상으로 비데 공기청정기 디지털카메라 등의 경품을 추첨을 통해 제공하며 6개월 이상 투자를 유지한 고객에게는 드럼세탁기 건강검진권 등을 추첨한 후 나눠줄 계획. 미래에셋증권도 투자기간에 따라 전고객을 대상으로 2만∼5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을 나눠주며 동양종금증권은 전고객을 대상으로 고객의 소망을 통장에 인쇄해 주는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밖에 SK증권은 6개월 선납 고객에게는 동부화재와 제휴해 24시간 사고상해보험서비스를 실시하는 한편 36개월 이상 장기 고액 가입자 중에서 5000만원 이상 입금고객에게는 워커힐호텔 패키지, 6000만원 이상 입금고객에게는 동남아 골프여행권을 증정한다.

특히 몇몇 증권사에서는 내부 직원들을 대상으로 실적 우수자를 대상으로 포상을 실시하는 등 활성화를 위한 캠페인도 마련하고 있다.

◆ 보험 등 부가서비스 풍성 = 한편 상해보험을 비롯, 질병보험, 자녀안심보험 등 각종 보험상품을 투자자 입장에서 무료로 제공하는 퓨전형 상품이 봇물을 이루고 있다. 이 보험상품의 보험금은 사고나 질병으로 인해 신체의 해가 있을 경우 지급하게 되며 보험금은 목표금액(순적립금)에서 사고 당시 평가금액을 제한 금액을 지급하거나 목표금액에 일정 이자율을 계산한 후 사고 당시 평가금액을 제한 금액을 지급하기도 한다. 이는 각 증권사마다 다소 차이가 있으므로 꼼꼼히 살펴야 할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지적하고 있다.

보험 등 부가서비스에 대한 비용은 증권사들의 판매보수에서 충당하게 되며 이에 따라 각 증권사마다 BEP를 맞추기 위해서는 8∼12개월 가량 소요된다.



김재호 기자 kjh@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카드뉴스] 팝업 스토어? '반짝매장'으로
[카드뉴스] 버티포트? '수직 이착륙장', UAM '도심항공교통'으로 [1]

FT도서

더보기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