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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유니시스, ‘3D 비져블 엔터프라이즈’ 시장 공략 강화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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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4-03-27 20:52

ING그룹 도입…신상품 출시시기 앞당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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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유니시스는 국내 진출 33년 동안 한국 IT발전과 함께 해온 기업이다.

지난해 강세호 사장 체제로 새롭게 회사를 재편하면서 국내 시장공략을 위해 본격적인 시동에 나섰다. 하드웨어 비즈니스에 지속적으로 투자하는 것은 물론 서비스 비즈니스 분야에 매출 증대를 꾀하겠다는 것이다.


◇ 사업전략 = 올해 2월 국내에 소개한 3D 비져블 엔터프라이즈(3D V.E.)는 유니시스의 새로운 통합 서비스 모델로써 시장 공략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3D V.E.는 기업의 비즈니스 전략 변화에 따른 IT환경변화와 향후 비즈니스의 변화를 추적, 예측함으로써 변화된 비즈니스 전략에 최적화된 IT시스템을 재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IT통합모델을 구축한다는 것이 핵심내용이다.

또 공통 아키텍쳐 플랫폼 환경을 활용해 크리티컬한 비즈니스 프로세스 및 지원 애플리케이션의 성능을 최대한 재활용할 수 있는 장점도 있다.

특히 기업의 각 업무별로 비전, 비즈니스 프로세스, 애플리케이션, 인프라스트럭쳐의 네가지 레이어로 나누고 각 레이어의 분석이 가능하다.

이 같은 과정을 통해 도출된 산출물들이 서로 갖는 연관관계를 추적할 수 있는 능력을 제공해 기업이 주위 환경변화에 실시간으로 대응할 수 있는 민첩성을 제공한다.

애플리케이션과 인프라스트럭쳐는 J2EE, 닷넷 등과 같은 산업 표준기술을 통해 MDA(Model Driven Architecture), CBD 기반으로 개발된 산업별 표준 모델도 제공한다.

이 같은 3D V.E.를 통해 IT시스템을 통합한 기업의 경우 단위 프로젝트 기간 및 중복 업무량을 획기적으로 단축시킴으로써 기존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개선하기 위한 소요비용을 최소 25%에서 최대 60%까지 비용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미 ING그룹이 3D V.E. 전략을 도입해 공통 플랫폼을 활용하는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했다.

그 결과 경쟁사에 비해 빨리 새로운 금융상품을 시장에 기획, 공급함으로써 고객 및 비즈니스 파트너들에게 더욱 향상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한국유니시스 강세호 사장은 “최근 들어 엔터프라이즈 아키텍쳐 실시간 경영 등 많은 용어가 난무하며 e-비즈니스와 같은 새로운 트랜드로 정착하고 있다”며 “이를 한마디로 요약한 것이 시각경영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유니시스의 3D V.E.는 이러한 시각경영의 관점에서 기업의 문제점을 관찰하고 이에 대한 원인과 결과를 도출해 주는 강력한 도구다”라며 “국내 IT시장의 흐름이 유니시스에게 있어 경쟁력을 발휘할 수 있는 시기”라고 강조했다.



◇ 주력제품 = 클리어 플러스 서버인 도라도 시리즈는 유니시스의 독자적인 시스템 아키텍쳐인 CMP 아키텍쳐를 기반으로 제공되는 메인프레임 시리즈다.

OS2200 운영체제 환경과 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 데이터센터 서버, 유닉스웨어 7 및 리눅스 운영체제 환경을 통해 고객의 IT 환경의 생산성과 시스템 유연성을 향상시킬 수 있다.

도라도 시리즈의 유연한 파티셔닝 기능은 유니시스 메인프레임 관련 응용프로그램에 가장 적합한 비즈니스의 핵심 업무를 구현할 수 있으며 이와 동시에 다른 운영체제 시스템의 의사결정 시스템, e-비즈니스를 위한 응용프로그램을 구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농협, 신한은행, 조흥은행, 수협, 증권거래소, 은행연합회등이 이 제품을 사용하고 있다.

IA서버 유니시스 엔터프라이즈 서버 ES 7000은 32/64비트 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 OS의 최상위 버전에 데이터센터 서버를 지원하는 인텔 프로세서 기반의 하이엔드 서버다.

현존하는 제품중 유일하게 인텔의 IA-32, IA-64 프로세서를 동시에 지원하면서 최고 32개까지 CPU를 확장할 수 있고 업계 최초로 4CPU단위로 최대 8개의 파티션으로 분할하여 다중OS를 지원한다.

특히 유니시스는 지금까지 메인프레임 고객들을 지원해온 노하우와 지원능력, ES7000전문 지원조직을 적극 활용해 고객들에게 메인프레임 수준의 기술지원 및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이 제품은 신한금융지주, 삼성생명, 대우증권, 기술신보, 은행연합회, 옥션, 인터파크 등에 공급됐다.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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