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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틸러스효성, 유럽시장 진출 ‘박차’

신혜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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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4-02-21 20:53

스웨덴 뱅킷과 마케팅·기술 제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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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틸러스효성이 본격적인 유럽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했다.

22일 노틸러스효성은 스웨덴 금융솔루션 업체 뱅킷과 금융자동화기기 해외영업, 마케팅, 기술 전반에 대한 제휴를 체결, 지난 20일 양해각서를 교환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해 말 미국 비금융권 시장 점유율 1위 진입과 터키 제품공급 계약 체결에 이어 노틸러스효성은 유럽시장 진출의 교두보도 마련하게 됐다.

뱅킷은 지난 35년간 유럽, 동남아시아, 중동에 금융자동화기기와 금융솔루션을 개발, 공급해온 업체로 현재 스페인, 스웨덴, 오스트리아, 인도네시아, 태국, 시리아 등 전세계 50여개 국가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이와 함께 현금입출금기 유지보수와 금융솔루션으로 세계 각지 은행들과 마케팅 채널도 구축하고 있다.

또 현금입출금기 핵심모듈인 환류식입출금모듈을 독자 개발했고 그 기능중 위조 및 훼손된 지폐를 감별해 별도로 분리, 새로 유통시키지 못하게 하는 기술인 ‘큐캐시 라우터’ 기능을 개발한 바 있다.

노틸러스효성 최병인 사장은 “앞으로 두 회사는 제품 기술력과 세계 각지의 금융·비금융권 마케팅 채널을 상호 활용해 나갈 것”이라며 “이번 계약을 통해 스웨덴을 비롯한 유럽 시장과 동남아, 중동 시장의 금융권에도 진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노틸러스효성은 오는 3월 독일 하노버에서 열리는 세빗(CeBIT)쇼에 제품을 출품하고 뱅킷과 구체적인 제품 공급 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신혜권 기자 hksh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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