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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 통한 개인 RP거래 `3배 급증`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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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4-02-19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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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회사를 통한 개인의 환매조건부채권(RP)투자가 1년새 3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증권업협회에 따르면, 증권회사의 "대고객조건부채권매매현황"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1월 4132억원이었던 개인대상 RP매도잔고가 지난 1월 1조3466억원으로 증가했다. 지난해 11월 최초로 1조원을 돌파한 후 지속적인 상승추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에 따라 그간 전체 RP 매도잔고의 대부분을 차지했던 법인의 비중이 정체된 반면, 개인의 매도잔고 비중은 지난해 1월 13.63%에서 지난 1월 28.74%로 약 15%p 증가했다.

증권업협회는 "저금리추세 지속과 자금의 단기부동화 현상으로 RP의 장점이 부각됐고 지난해 카드채사태로 MMF등 실적배당형 상품에 대한 위험성이 확산됐다"며 "아울러 채권 직접투자에 수반되는 유동성과 환금성 제약을 극복하려는 투자요구가 반영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이어 RP의 장점으로는 ▲정기예금, MMF등에 비해 금리가 놓고 ▲거래대상 채권을 국공채, 특수채, 공모사채 등으로 한정해 안정적이며 ▲약정기간 동안 확정금리가 적용돼 금리변동 위험회피가 가능하다는 점 등을 들었다.

환매조건부채권이란 일정한 기간이 경과한 후 일정한 가격으로 동일한 채권을 다시 매수·매도하는 것을 조건으로 매매하는 채권을 말하며, 약정기간 동안 투자자와 증권회사가 사전에 약정한 환매이율이 적용된다.



(이데일리 제공)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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