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은 이번 제휴를 통해 전국 40여개 주요 대학과 IC 칩 카드기반의 다기능 학생증 카드를 발급하고 이를 바탕으로 지방자치단체가 실시하는 관광카드, 지방교통카드, 법인 및 단체의 사원신분증 발급 등 신규 비즈니스 모델 발굴을 추진케 됐다.
또 금융IC 카드 사업의 활성화와 미래고객 확보의 교두보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우리은행은 이를 통해 스마트카드 및 IC관련 인프라가 전국적으로 확산돼 안전한 전자금융거래가 실현 가능할 뿐 아니라 대학생 대상으로 사회 진출 전 건전한 카드사용방법 교육도 이뤄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우리은행은 향후 오프라인뿐 아니라 온라인 상에서도 젊은층 대상의 신용카드, 전자화폐, 교통카드, 전자티켓서비스, 공인인증서 탑재 기능 등 편리한 기능을 인터넷상에서 무료 다운로드받아 사용 가능토록 할 계획이다.
신혜권 기자 hkshi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