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은행, 환전수수료 30% 깎아주는 어학연수적금

한미은행은 주력상품으로 올 1월부터 판매하기 시작한 어학연수적금과 거치식예금상품인 프리스타일예금 및 지수연동정기예금 등 세가지 상품을 꼽는다.

어학연수적금의 가입기간은 1년이상 30년이내며 적립주기별로 이율을 적용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매 적립주기가 종료되면 이자와 원금을 계산해 다음주기로 연계시키기 때문에 복리효과를 누릴수 있고 최초 적립주기 12개월이 지나면 6개월 이상 월단위로 자유롭게 만기일을 조절할 수 있다. 매월 1만원에서 100만원까지 자유롭게 적립하는 적립식 상품이다.

어학연수적금에 가입한 고객이 환전하는 경우 환전수수료 30%를 감면해주며 사이버어학원(파고다어학원, 윈글리쉬닷컴, 와삭 등)에서 수강시 수강료를 20% 할인해 주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프리스타일 예금은 시장 실세금리를 반영한 정기예금으로 1개월 이상 3년이내 일단위로 가입이 가능하다. 이 상품도 6개월 이상 경과 후 중도해지 하는 경우 신규 당시 고시한 예치기간별 이율을 적용하기 때문에 중도해지를 하더라도 고객은 이자 손해를 최소화 할 수 있다.

지수연동정기예금도 올해의 주력상품이다. 2003년 판매됐던 한미은행의 지수연동 정기예금의 경우 지난해 하반기 지수상승에 힘입어 대부분 연 6.0% 이상의 수익을 올렸으며 올해도 주식시장의 호조에 따라 높은 수익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1월중 제 15차 지수연동 정기예금을 성공적으로 판매했으며 제 16차 지수연동 정기예금을 준비중에 있다.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