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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 2004 Best of Best 상품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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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4-01-31 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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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들어 각 증권사마다 종합자산관리 시장 공략에 사활을 걸고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삼성·대우·LG·미래에셋 및 굿모닝신한 등 10여개 증권사들이 일임형랩 시장에 가속페달을 밟고 있다.

이에 따라 ‘명품 금융서비스’로의 발전 계획을 비롯, 대표기업지수형 랩, 펀드에 특화된 랩 등 다양한 형태의 상품들을 내놓고 있으며 투명하고 전문적인 운용서비스도 선보이는 등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또 지난해 투자자들의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ELS 상품도 러시를 이루는 한편 미국을 비롯한 세계경기 회복세에 힘입어 해외펀드에 간접투자하는 펀드오브펀드(Fund of Fund) 상품도 눈길을 끌고 있다.

이에 본지에서는 주요 증권사들의 올해 주력상품에 대해 소개해 본다.

〈편집자 주〉



삼성증권, 삼성Wrap·삼성SMA 명품化


삼성증권은 지난해 상품기획팀을 확대해 상품기획담당 소사업부를 신설, 상품기획팀, 리테일 채권팀, Wrap운용팀, Wrap지원팀, 프리미엄 서비스 지원팀 등을 두고 유기적인 상품개발 및 세일즈 체제를 갖췄다.

이를 기반으로 지난해 삼성카드 CB, 월이자지급식 이표채, ELS 등 다양한 상품을 개발하고 타증권사를 압도하는 실적을 거뒀으며 특히 판매 3개월이 지난 일임형랩 시장에서 8000억원에 육박하는 판매고를 올리며 시장을 70% 넘게 선점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삼성은 올해에도 다양한 금융상품을 무기로 ‘자산 모으기’에 나설 예정이다. 대표적인 상품이 바로 ‘삼성Wrap’과 ‘삼성SMA’.

‘삼성Wrap’은 일임형랩을 포함한 종합 자산관리시장이 급속히 커질 것으로 예상하고 명품 금융서비스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른 전략으로 상반기 1조5000억원, 연내 3조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삼성SMA’는 9개월간의 준비기간을 거쳐 지난달 12일 선보인 복합금융서비스로 은행 보통 통장의 편리성과 증권 MMF의 수익을 결합한 퓨전형 상품이다.

카드대금 결제, 급여이체, 자유로운 입출금 등 보통예금의 장점을 모두 가지고 있으면서도 수익율은 연3%에 이른다. 보통예금 통장의 수익률이 0%에 가까운 것을 감안하면 상당히 매력적인 상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LG투자증권, 절대수익 추구 주식형 펀드



LG투자증권은 최근 저금리에 대한 투자대안으로 절대수익 추구를 목적으로 ‘LG Quality Return 주식형’ 펀드를 지난해 9월부터 판매하고 있다.

이 펀드는 시장대비 초과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현물 주식을 매수하고, 시장변동 위험은 선물매도를 통해 헷지하는 전략으로 운용된다.

즉 주식시장 상승시에는 현물주식에서 발생하는 이익으로 선물매도에서 발생하는 손실을 커버해 추가이익을 내며, 주식시장 하락시에는 선물매도에서 발생하는 이익으로 현물주식에서 발생하는 손실을 커버해 추가이익을 얻게 되므로 주식시장의 등락과 상관없이 절대적인 수익률을 추구하는 특징을 갖고 있다.

이 펀드는 주식이 60%이상 편입되는 주식형으로 1년 이상 투자시 1인당 8000만원까지 비과세 선택이 가능하며 6개월 이상 투자시 환매수수료 없이 환매가 가능하다.

지난해 9월에 운용을 개시, 5개월여만에 연수익률 8.05%를 달성하고 있다.

최근 은행 1년 정기예금 금리가 4.0∼4.7%임을 감안할 때 일반투자자는 이 펀드를 통해서 은행 정기예금 금리 플러스 3∼4% 정도의 수익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미래에셋증권, 금융상품 新 테마 ‘미래에셋ARF’



미래에셋증권은 최근 안전자산 선호경향, 저금리와 부담스러운 주가지수 상황에서 안정성을 추구하면서 일정한 절대수익을 확보할 수 있는 ‘미래에셋ARF 안정형투자신탁’을 지난 1월 8일부터 판매하고 있다.

현재 이 상품은 판매한지 2주만에 1300여억원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며 새로운 선진국형 상품으로 자리매김했다.

이 상품은 주가지수와 관계없이 다양한 포트폴리오 구성을 활용한 Long-Short 전략, Spread 전략, 차익거래전략, 변동성매매전략 등을 활용해 운용되는 절대수익 추구형 펀드로 일종의 헷지형 상품이다.

운용전략은 신탁재산의 30% 이내에서 미래에셋의 모델포트폴리오 및 포트폴리오 구성이론을 통해 주식바스켓을 구성하고 KOSPI 200선물로 매도헷지를 한다.

최근의 저금리와 주가상황에 불안을 느끼는 안정형 투자자에게 적합한 상품으로 투자기간은 3개월 이상이며 가입금액 제한은 없다. 이 상품의 수수료 차감 후 목표수익률은 연 7.04%며 운용은 미래에셋투신운용이 담당한다.

미래에셋은 그동안 주식형펀드에서의 높은 수익을 실현했던 모델포트폴리오와 ELF·ELS펀드 등으로 시장에서 인정받은 시스템 운용의 강점을 접목시켜 이 상품을 운용할 계획이다.



대한투자증권, 자산관리형 클래스원베스트셀렉션



대한투자증권은 지난해 주식시장의 호황에 따른 일반투자자들의 간접투자상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지난해 연말부터 올해를 대비한 신상품을 출시했다. 올해 신상품 주요 포커스는 대투증권의 청사진인 종합투자은행에 부합하는 종합자산관리용 상품에 초점을 두고 있다.

지난해말 클래스원 랩, 클래스원 엄브렐러를 출시한 데 이어 대투증권은 지난달 28일 클래스원베스트셀렉션펀드를 출시했다.

이 펀드는 기존의 해외뮤추얼펀드와는 달리 해외 순수채권형 6개 펀드에 분산투자하는 펀드오브펀드로 주로 미국 하이일드펀드와 이머징 그리고 국제 채권펀드에 골고루 분산투자하는 펀드다.

세계적인 경기회복과 이로 인한 채권금리 상승에 대비한 상품설계가 특징.

이 펀드는 새계적인 운용사인 슈로더(이머징마켓채권펀드, 아시아채권펀드), 피델리티(미국고수익펀드, 국제채권펀드), 메릴린치(글로벌하이일드펀드, 아시아타이거채권펀드)의 채권형펀드 중에서 2개씩 분산투자된다.

또 분산투자와 환헷지를 통해 투자위험을 관리하면서 상대적으로 국내 채권형펀드보다는 높은 수익률을 추구하는 상품으로 투자기간은 1년 이상이며 최소 가입금액은 제한이 없다.

특히 매분기 1회 해외운용사와의 정례회의를 통해 펀드운용 상황을 점검하면서 하위 펀드의 포트폴리오를 조정해 나갈 계획이다.



대우증권, 대표기업지수형 일임형랩



대우증권은 한국 대표기업지수(KLCI) 개발과 ‘대표기업지수형(KLCI) 랩어카운트’ 상품을 출시해 대내외적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한국대표기업지수는 국제적 기준에 적합한 우량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또 수익편차도 커지고 있는 시장상황을 반영하고 투자자들에게 종목 선택의 기준을 제공하고자 지난해 11월 대우증권이 독자적으로 개발했다.

이 지수를 활용한 대표기업지수형 일임형 랩어카운트는 대우증권 리서치 분석대상 종목 중에서 기업가치와 시장가치가 뛰어나다고 평가받고 있는 한국의 대표기업 20종목을 선별해 해당지수와 동일한 포트폴리오로 운용하는 인덱스형 상품이다. 직접형, 간접형, 혼합30으로 구성돼 있다.

직접형 랩어카운트의 가입금액은 최소 5000만원 이상이며 연 2.5% 수수료를 월별로 후취한다. 고객이 직접 목표수익률 및 손절매를 지정해 수익을 자동으로 확정할 수 있다.

간접형은 업계 최초로 출시되는 자유적립식 랩어카운트 상품으로 소액투자도 가능하며 가입금액에 제한 없이 2년 이상 투자할 수 있고 환매수수료 없이 언제든지 추가 입출금할 수 있다.

혼합30은 법인과 보수적인 투자자들의 니즈를 수용하기 위해 투자자산의 30%는 주식에 투자하고 70%는 국공채와 유동성자산에 투자할 수 있는 상품이다.



대신증권, 고수익형 사이보스 주식투자신탁



대신증권은 지난 12일부터 수익성과 성장성이 높은 저평가 우량주에 집중 투자해 주가 상승시 고수익을 얻을 수 있는 주식형 상품인 ‘사이보스 주식투자신탁’을 판매하고 있다.

이 상품은 수익성과 성장성이 높고 내재가치에 비해 저평가된 우량종목을 골라 집중 투자하는 주식형 상품이다.

신탁재산의 60% 이상을 주식과 관련 파생상품에 집중 투자해 주가 상승시 고수익을 올릴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 40% 이하는 국공채와 유동성자산 등에 투자해 안정적으로 운용하게 된다. 업계 최고의 사이버 시스템인 사이보스2004를 이용한 분산투자를 통해 효율적인 리스크관리도 할 수 있다.

투자기간은 90일 이상이며 투자기간 이전 환매시 이익금의 70%를 환매수수료로 내야 한다. 가입대상과 투자한도는 제한이 없으며 영업점을 방문하거나 대신증권 CYBOS2004를 통해 수익증권을 매수하면 된다.

한편 500만원 이상의 가입고객에게 소정의 사은품을 지급하며 전체 가입액 100억원 돌파시마다 15명을 추첨해 드럼세탁기, 디지털카메라 등의 사은품을 지급한다.

또 이벤트 응모권을 보내온 고객 100명을 추첨, 고속도로 통행카드도 지급할 예정이다.



한국투자증권, 투신 강점 살린 ‘부자아빠랩’



한국투자증권이 내놓은 ‘부자아빠랩’은 전환증권사 투신상품의 강점을 살린 펀드전용 일임형 랩어카운트 상품이다.

이 상품은 최저가입금액이 개인과 법인 구분없이 3000만원 이상이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으며 고객자산의 평균잔액의 연 3.0%의 수수료를 3개월 단위로 나눠 후취하는 방식이다.

시장전망형, 시세추종형, 포트폴리오보험형, 매크로헷지형 4개 유형으로 구성돼 있으며 고객이 영업점 FP와 상담을 통해 적합한 모델을 선택할 수 있다. 시장전망형은 리서치 역량에 의한 운용, 시세추종형은 이동평균을 이용한 주가 추세판단, PI형은 양방향거래를 통해 시장과 무관한 투자전략을 추구한다. 또 매크로헷지형은 분산투자이론과 계량적 방법에 의해 투자위험을 관리하며 운용된다.

이들 모델은 과거 3년 동안의 준비기간을 거친 자체 모의운용 결과 시장수익률보다 평균적으로 20% 정도 상회하는 것으로 나타난 바 있다.

부자아빠랩의 자금운용은 과거 국내 최초의 투신전업회사로서 펀드운용 및 투자 노하우를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펀드전용 랩으로 인덱스펀드와 리버스인덱스펀드에 투자하는 게 특징. 증권시장의 상승시에는 인덱스펀드에, 주가의 하락시에는 리버스 인덱스펀드에 투자해 폭넓게 수익을 추구할 수 있다. 특히 4개의 모델별로 각각 IA(Investment Advisor) 를 두어 모델별 책임운용을 할 수 있게 했다.



현대증권, 주식시장엔 리듬감있는 ‘왈츠’



현대증권의 ‘왈츠(waltz)’ 적립투자상품은 지난해 6월부터 시판됐는데 증권회사 최초로 개발한 직접투자형 적립투자상품이며 정기적립투자를 쉽게 할 수 있도록 자동화한 상품이다.

리듬이 있는 주식시장엔 리듬감 있는 왈츠라는 별명을 가진 이 상품은 부침이 심한 국내주식시장의 특성에 맞게 주식투자부분에서 이익이 발생할 때마다 실물채권으로 전환 투자함으로써 자칫 잃어버릴 수 있는 수익을 확보하고 채권투자는 지속적으로 유지시켜 채권복리투자의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투자대상은 ETF 및 국채며 고객이 직접 주식투자비율과 전환투자수익률을 지정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주식투자비율은 0%, 50%, 80%, 100%중에서 결정할 수 있으며 시황과 고객의 성향에 따라 언제든지 조정이 가능하다.

또한 주식에 투자한 자금이 목표수익에 도달했을 때 채권투자로 전환시켜 주는 이익전환비율도 100%~130%중에서 선택·변경이 언제나 가능하다.

가입기간의 제한은 없고 수수료는 ETF거래수수료 0.5%, 회당 최저납입금은 20만원이다.

현재 목돈마련을 위해 적금을 고려하고 있으나 마이너스 금리에 만족하지 못하는 고객과 여윳돈 투자에 고민하는 고객에게 잘 맞는 상품이다.



굿모닝신한증권, 투명한 운용…‘굿모닝골드랩’



굿모닝신한증권이 올해 첫 선을 보인 일임형 랩어카운트 ‘굿모닝 골드랩’은 투명하고 전문적인 운용이 가장 큰 강점이다.

굿모닝신한이 자랑하는 애널리스트·채권전문가·금융상품 전문가들로 구성된 투자자문 위원회(IMC)가 정기적인 미팅을 통해 고객 성향에 맞춘 포트폴리오 구성에서 리스크 관리까지 전반적인 상품운용을 책임진다.

또 투자성과의 실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하고 정기적인 운용성과를 제공하는 등 투명한 운용을 보장하는 것 역시 돋보이는 특징.

3000만원 이상 고객을 위한 ‘골드랩’은 고객 성향에 따라 안정형에서 공격형까지 맞춤 투자 포트폴리오를 제공하며 예탁 자산 합계가 1억원 이상인 고객에게는 굿모닝신한증권의 VIP 서비스인 ‘굿모닝 골드’ 혜택도 주어진다.

또 5억원 이상 투자자를 위한 ‘프리미엄랩’은 모든 고객들에게 신한플래티늄 카드 발급, 신한은행 VIP코너 이용, 금리 추가우대 등 굿모닝신한증권의 최상위 고객에 한해 제공되는 프리미엄 서비스를 함께 받을 수 있다.

‘굿모닝골드랩’의 최저가입금액은 3000만원, 계약기간은 6개월이며 별도의 중도해지 수수료가 없다.

수수료는 주식의 경우 분기별로 1억원 이하 0.8%, 1억∼5억원 0.7%, 5억원 초과 0.6%가 적용된다. 펀드·채권·예수금은 분기 0.025%의 수수료가 적용된다.



동원증권, 10% 수익가능 True Friend ELS



동원증권은 오는 4일과 5일 양일간 주가연계증권인 ‘True Friend ELS 4-2호, 4-3호’ 청약을 실시한다.

각 상품의 기간은 6개월과 3개월이며 총 모집한도는 각각 500억원과 2000억원이다.

지난 2003년 ‘발견! 오아시스’라는 ELS 판매를 통해 ELS 시장에서 탄탄한 입지를 갖췄던 동원증권은 새로운 원금보장형 ELS 상품인 True Friend ELS 4-2호와 4-3호의 발행을 통해 총 누적발행 1조원 돌파를 기대하고 있다.

4-2호는 원금보장형 상품으로 연 10%까지 수익을 기대할 수 있고 투자기간 중 한번이라도 기준지수가 10%이상 상승하지 못한 경우 투자자에게 지수상승률의 25%까지 수익을 지급한다.

한편 4-3호 투자원금에 추가해 투자원금의 1%(연 4.0%)의 최저 보장수익이 제공되며 투자기간동안 KOSPI200 지수가 20.1%이상 상승한 적이 없고 지수상승률이 5.0~20.0%면 최고 연 7.6%의 수익까지 기대할 수 있다.

많은 ELS 상품들이 만기 전 중도상환에 제한을 두고 있는 반면 동원증권의 True Friend 4-2호와 4-3호는 상품의 만기 전 언제라도 자유롭게 환매가 가능하다는 것이 특징.

다만 4-2호의 경우 환매금액이 환매시점에 따라 투자원금의 96~98%라는 점은 투자자들이 고려할 사항이다.

또 4-3호의 경우 환매금액은 환매시점에 상관없이 투자원금 전액이 지급된다.



동양종합금융증권, 고객 투자성향에 맞춘 ‘MyWrap’



동양종합금융증권이 판매하는 일임형 랩어카운트 상품인 ‘MyWrap’은 자산관리에 오랜 경험과 노하우를 지닌 동양종금의 자산운용전문가가 고객의 투자성향에 맞춰 변동하는 시장상황에 가장 적합한 자산운용을 해주는 투자상품이다. ‘MyWrap’은 기존 주식형펀드나 타증권사 일임형랩과는 달리 절대수익률을 추구하는 점이 특징. ‘Bank Plus’형과 ‘Market Plus’형으로 구성되며 장세에 따라 주식편입비를 0∼100%로 조정해 신축적인 자산배분전략을 활용하는 한편 하락장에서는 주식자산에 대한 시장노출을 최소화해 안정적인 수익률이 실현될 수 있도록 리스크관리에 만전을 기한다.

‘MyWrap’은 조사분석 및 상품운용 등 각 방면의 최고 전문가들의 과학적이고 합리적인 자산운용이 강점이다.

동양종금 리서치센터의 애널리스트 및 금융상품 전문가, 파생상품 전문가들로 구성된 투자위원회의 거시적 시장전망 및 자산배분운용 전략을 바탕으로 Wrap운용팀의 자산운용전문가(Money Manager)가 고객자산을 개인별 투자성향에 맞춰 효율적이고 투명하게 운용한다.

특히 투자전략팀장인 서명석 Wrap운용팀장은 12년간 투자분석가로 업계에서 그 명성이 높은 데다 시황변동이 극심했던 1999년에서 2001년 초까지 상품운용에서 지속적인 흑자를 내며 우수한 수익률을 기록한 경력으로 업계 및 투자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현대투자증권, 절대수익 추구 ‘마켓뉴트럴펀드’



현투증권의 ‘마켓뉴트럴펀드’는 선물을 활용해 주식시장의 등락에 관계없이 안정적인 운용을 추구하는 절대수익추구펀드로 주로 주식에 70% 이상 투자하고 현물 투자비율 수준 만큼 선물을 매도해 기본적으로 시장위험을 최대한 축소하는 주식형 상품이다.

또 이 펀드는 뛰어난 종목선정능력에 의한 저평가 가치주 투자로 시장초과수익을 지속적으로 추구한다. 따라서 펀드의 목표수익은 바로 ‘시장초과 수익’이다.

특히 주가 하락기에도 시장초과수익이 플러스를 기록하면 펀드수익률이 플러스를 실현할 수 있어 주식시장의 오르고 내림에 관계없이 안정적인 운용추구가 가능한 게 특징.

이 펀드는 1년 이상 가입시에는 이자 및 배당소득이 완전 비과세 대상이 되기 때문에 1년 이상 장기 여유자금 투자고객에게 적합하며 채권수익률 플러스 알파를 목표로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는 투자자에게 추천해 볼 만한 상품이다.

현투증권 유명규 상품개발부장은 “이번 펀드는 적극적인 투자수익을 추구하기보다는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수익과 절세효과를 추구하는 고객을 목표로 개발한 상품”이라며 “주식형 펀드 가입을 꺼리면서 시중금리보다 약간 높은 수익을 지향하는 안정지향고객에게 적합한 펀드”라고 설명했다.



우리증권, 금융공학적 설계 ‘GoodAnswer Wrap’



우리증권은 이달 노벨경제학상 수상자인 해리 마코비츠의 이론을 응용하고 금융공학전문가그룹과 우리증권이 공동 개발한 종합자산관리 방식의 랩어카운트인 ‘GoodAnswer Wrap’으로 일임형랩 시장 공략에 나선다.

이 상품 특징은 먼저 고객의 투자목적과 재무상태, 투자성향 등을 종합적으로 파악하고 우리증권만의 자산배분모델인 ‘GoodAnswer 솔루션’의 분석결과에 따라 오직 고객 한 사람만을 위해 최적의 투자전략 및 포트폴리오를 추천해 주는 ‘맞춤투자전략’이다.

또 각 고객마다 전담 금융자산관리사가 있어 고객의 자산운용상황을 면밀히 체크, 니즈를 포트폴리오에 즉각 반영하고 고객은 이에 따른 자산운용상황을 언제든지 확인할 수 있다는 특징을 갖고 있다.

상품은 맞춤형랩과 모델포트폴리오형랩, 펀드형랩의 3가지의 유형으로 구성된다.

맞춤형랩은 3억 이상의 VIP고객을 대상으로 선물, 옵션 등의 파생상품을 이용해 금융공학적으로 상품을 설계해 주는 게 특징이다. 모델포트폴리오형랩은 우리증권 리서치센터가 추천한 모델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투자가 이뤄진다.

즉 모델포트폴리오중 저평가 가치주와 성장가능성이 큰 우량주에 집중 투자한다는 것.

펀드형랩은 우리증권의 펀드정보분석시스템인 ‘GoodAnswer Fund’를 활용, 고객에게 더욱 신뢰를 확보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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