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9시45분 현재 종합주가지수는 1.19%(10.09p) 오른 858.04를 기록중이다. 지난 2002년 5월24일의 854.57(종가)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순매도로 출발했던 외국인들은 매수강도를 높이며 1억원의 순매수로 돌아섰다. 개장초 대우인터내셔널을 대규모 매도한 것이 `매수우위 기조`를 왜곡했던 것으로 보인다.
다만, 선물은 1200계약 순매도를 기록, 사흘째 대규모 매도우위 포지션을 나타내며 누적 기준으로 중립수준으로 후퇴했다.
삼성전자와 LG전자를 앞세운 전기전자 업종, 삼성테크윈을 필두로 한 의료정밀 업종, 해운주를 중심으로 한 운수창고 업종, 국민은행과 우리금융을 대표로 한 금융·은행업종 등 실적 기대감이 강한 업종과 종목 중심으로 강세행진이 이어지고 있다.
삼성전자는 52만원대로 올라서며 지난 9일 달성했던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으며, LG전자는 지난해 9월초 달성했던 52주 최고가에 2000원 차이로 다가섰다.
<이데일리 제공>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