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거래소시장이 보합권에서 등락을 보이고 있다. 지난 주말 미국 증시가 약세를 보였고 베이시스 악화로 매수차익거래 청산물량이 쏟아져 나오며 상승세가 한풀 꺾이는 모습이다.
이날 오전 9시37분 현재 종합주가지수는 지난 주말대비 0.33포인트 하락한 844.93을 기록하고 있다. 지수는 상승과 하락 사이를 바삐 오가고 있다. 거래량은 8444만9000주를 유지하고 있다.
외국인은 연일 매수에 나서며 현재 387억원 어치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다. 개인도 오랜만에 매수에 가담하며 274억원 어치 순매수하고 있다. 반면 928억원의 프로그램 순매도로 인해 기관은 609억원 어치 순매도 중이다.
전거래일 50만원을 넘어서며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던 삼성전자는 1.18% 하락한 50만2000원을 기록하고 있다. SK텔레콤 과 KT등 통신주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국민은행,LG전자,포스코, 한국전력, 현대차등 주요 지수관련 대형주는 상승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과 운수장비, 은행, 증권업종 등이 강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음식료와 비금속광물, 유통, 운수창고 등은 약세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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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