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05 13:37
거래소시장이 소폭 하락한 가운데 꾸준히 반등을 모색하고 있다. 지수는 완전 정배열 상태로 돌아섰고 외국인도 사흘째 순매수에 나서면서 추가 상승을 위한 에너지를 재충전하고 있다.
5일 오전 9시37분 현재 종합주가지수는 전거래일대비 0.67포인트 하락한 820.59를 기록하고 있다. 지수는 한때 상승 반전되기도 하는 등 대기 매수세는 여전히 왕성한 편이다. 거래량은 8868만주를 유지하고 있다.
종합주가지수가 하락 출발했지만 5일 이동평균선과 20일선간의 단기 골든크로스가 발생했다. 이에 따라 지수는 완전 정배열 상태를 회복했다. 지수 5일 이동평균은 806.06으로, 20일선(801.98)을 앞질렀고 구랍 24일 이후 처음으로 지수가 완전 정배열됐다.
외국인은 사흘째 순매수 중이다. 현재 100억원 어치 주식을 더 사들이고 있다. 82억원의 프로그램 매도에도 불구하고 투신권 매수로 기관은 36억원 어치 순매수 중이고 개인만 124억원 어치 홀로 순매도하고 있다.
삼성전자가 오랜만에 5000원(1.11%) 상승하며 다시 45만원대 중반까지 올라서고 있고, 하이닉스, 케이씨텍, 미래산업 신성이엔지 디아이등 주요 반도체 관련주들이 동반 상승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운수창고가 3% 이상 급등하고 있고 종이목재 기계 전기전자 운수장비 유통 전기가스 건설업종 등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데일리 제공>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