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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재, 특별이익제공 임직원 중징계

김의석 기자

eskim@

기사입력 : 2003-12-29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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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은 LG카드로 결제하면 보험료를 깎아주는 식으로 특별이익을 제공한 LG화재의 담당 임원 1명과 직원 1명에 대해 각각 정직, 면직조치하고 LG카드의 담당직원 3명은 문책조치했다.

29일 금감원에 따르면 LG화재는 2001년12월부터 2003년5월까지 LG카드로 결제하면 보험료의 5.5%를 할인해 주는 방법으로 2만7096건의 자동차보험계약에 대해 8억2800만원의 특별이익을 제공했다.

면직조치를 받은 LG화재 직원은 또 모 기관이 위험률산출 등을 위해 보유하고 있는 자동차보험계약정보에 다른 회사로부터 받은 전화번호 등 개인정보를 결합, 고객리스트를 만든 뒤 이들의 동의없이 영업에 활용했다.

금감원은 또 IT(정보기술)관련 컨설팅을 받으면서 비용을 과다지출한 것으로 드러난 알리안츠생명에 대해서는 주의적 기관경고를 내리고 전 대표이사와 현 부사장에 대해서도 주의적경고조치했다.

금감원은 전산기기를 빌리면서 16억8800만원을 과다 지급한 흥국생명 직원 1명을 문책하고 과다지급액을 전부 환수토록 조치했다.



김의석 기자 eski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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