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産銀가족들, 아름다운 나눔 앞장

정희윤 기자

simmoo@fntimes.com

기사입력 : 2003-12-28 16:25

‘남양아줌마’ 사고사에 가족 일처럼 정성 모아

한국산업은행 사람들이 연말 맹추위를 무색케 하는 아름다운 나눔을 말 없이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은행 임직원들은 최근 10여 곳의 사회복지시설과 소녀가장, 어려운 형편에 처한 용역경비원 등을 일일이 찾아가 모두 합해 2481만여원을 전해줬다.

이 돈은 지난 8일부터 16일까지 계속했던 ‘산은, 사랑나누기 모금’으로 임직원들이 한푼 두푼씩 낸 것이어서 더욱 값지다.

전달한 곳을 살펴 보면 시그네틱스 노조원 시위 때 다친 용역경비도 있고 본점 자원봉사단이 꾸준히 봉사활동을 폈던 곳이나 각 지점에서 봉사활동하는 곳이 포함됐다.

그리고 게 중에는 산은사람이면 다 아는 이른바 ‘남양아줌마’ 이름도 올랐다.

산은 한 직원은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요구르트 등의 유제품을 배달해 줘 산은 임직원들의 건강에 도움을 주던 고 이영자씨”라고 설명했다. 이씨는 지난 2일, 출근길에 사고로 숨졌다. 유가족은 외아들뿐인 딱한 처지였다고 한다.

이 소식은 은행직원 전용 전자게시판을 통해 삽시간에 알려졌고 직원들의 애도글이 줄을 이었으며 금새 정성을 모아 도움을 주자는 분위기가 형성됐다고. 이처럼 남을 위해 정성을 나누기는 유지창 총재도 한 몫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총재는 추위가 닥치기도 전에 은행 건물 밖에서 고생하는 청원경찰들을 위해 방한복을 구입해 전달해 감동을 줬던 것으로 알려졌다.

유총재는 또 “온 임직원이 혼연일체가 되어 노력한 결과 불가능하게만 보였던 흑자를 마침내 일궈냈다”며 “(이런 결과는) 알뜰하고 행복하게 가정을 꾸려 오신 가족여러분들의 정성 덕분”이라는 글귀를 담은 편지를 직원들의 집으로 보내 가족들로부터도 환영 받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산업은행 일부직원은 또, 지난 성탄절에도 복지시설을 찾아 봉사활동을 했지만 참여했던 직원들은 “알리려고 한 일 아니다”며 한사코 겸손해 했다.



정희윤 기자 simmoo@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금융 다른 기사

1 DQN신한 6.9% 상한·하나 5.5% 고정…4대은행 중금리대출 승부수 “중신용자가 안정적으로 금융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든든한 버팀목이 되는 것도 포용금융이 함께 챙겨야 할 중요 과제다.”이억원 금융위원장은 지난 4월 제4차 포용적 금융 대전환 회의에서 중금리대출 활성화 필요성을 강조했다.금융당국이 중금리대출 확대를 포용금융의 핵심 과제로 제시하면서 4대 은행의 대응도 빨라지고 있다. 신한은행은 중저신용자에게 최고 연 6.9% 금리 상한을 적용하는 ‘신한중금리대출’을 시행했고, 하나은행은 연 5.5% 고정금리의 비대면 전용 중금리대출을 내놨다. 우리은행은 최고금리 연 7.0%의 생활비대출과 개인신용대출 금리상한제를 앞세웠고, KB국민은행은 대안정보와 통신정보를 활용한 심사모델 개선 2 24개월 최고 연 8.00%…케이뱅크 '마이키즈 적금' [이주의 은행 적금금리-7월 3주] 7월 셋째 주 은행 24개월 만기 적금 상품(월 10만원 저축) 중 최고 우대금리는 연 8.00%로 나타났다. 우대 조건 등을 충족하면 0.1%p라도 높은 금리를 받을 수 있어 가입 전 꼼꼼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12일 금융감독원 금융상품통합비교공시에 따르면 케이뱅크의 '마이키즈 적금'이 최고 우대금리 8.00%로 가장 높은 금리를 제공하고 있다. 세전이자율 3.00%에 우대조건으로 ▲입금실적에 따라 우대금리 적용 ▲금리쿠폰 입력시 우대금리 적용 등이 있다. 스마트폰 전용 상품으로, 만 17세 미만의 실명의 개인이 가입할 수 있다.제주은행 'MZ 플랜적금'은 최고 우대금리 5.15%를 제공한다. 이 상품의 세전이자율은 3.15%이며 ▲매월 1회 이상 지 3 12개월 최고 연 8.00%…케이뱅크 '마이키즈 적금' [이주의 은행 적금금리-7월 3주] 7월 셋째 주 은행 12개월 만기 적금 상품(월 10만원 저축) 중 최고 우대금리는 연 8.00%로 나타났다. 우대 조건 등을 충족하면 0.1%p라도 높은 금리를 받을 수 있어 가입 전 꼼꼼히 확인할 필요가 있다.12일 금융감독원 금융상품통합비교공시에 따르면 케이뱅크의 '마이키즈 적금'이 최고 우대금리 8.00%로 가장 높은 금리를 제공하고 있다. 이 상품은 만 17세 미만의 고객만 가입이 가능하다. 이 상품은 세전이자율 3.00%에 더해 우대조건으로 ▲입금실적에 따라 우대금리 적용 ▲금리쿠폰 입력시 우대금리 적용 등이 있다.경남은행 '오면우대! 하면우대! 정기적금'은 세전이자율 1.90%에 우대금리를 더해 최고 7.00%의 금리를 준다. 정액적립식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그래픽 뉴스] “전쟁 신호를 읽는 가장 이상한 방법, 피자 주문량”
[그래픽 뉴스] 트럼프의 ‘타코 한 입’에 흔들린 시장의 비밀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