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국민데이타시스템은 지난 3일부터 12일까지 전 사업부문을 대상으로 심사를 받은 결과 미국 테라퀘스트사의 CMM 선임심사원으로부터 레벨2 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CMM은 소프트웨어사업자의 프로젝트 수행능력을 평가하는 세계적 품질인증 모델로써 조직의 성숙도 수준을 단계별로 정의하고 있으며 단계가 높을수록 생산성 향상, 품질개선, 비용절감 등의 성과가 나타난다.
한편, 국민데이타시스템은 품질경영을 위한 체계적 준비를 바탕으로 올해를 품질경영의 원년으로 삼고 전사차원에서 IQEQ(IT Quality is Enterprise Quality)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국민데이타시스템 김유환 대표는 “이번 CMM 인증획득으로 고품질의 IT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 급변하는 금융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처할 수 있게 됐다”며 “국내는 물론 국제 금융시장에 진출하기 위한 새로운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혜권 기자 hkshi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