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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서스투자, 사업구조 다각화 추진

김의석 기자

eskim@fntimes.com

기사입력 : 2003-12-10 20:43

내년 초에 구조조정 겸업 창투사로 탈바꿈

넥서스투자가 기업구조조정 겸업 창투사로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1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 영상컨텐츠 제작 및 유통 등을 위해 100억원 규모의 투자조합을 결성한 바 있는 넥서스투자가 기업구조조정과 M&A로 업무영역을 확장한다는 계획아래 조만간 산자부에 구조조정전문회사 자격취득 신청서를 낼 것으로 알려져 귀추가 주목된다.

이를 위해 넥서스투자는 최근 30억원 규모의 무상승자를 결의, 기업구조조정 겸업 창투사의 최소 자본금인 170억원을 맞췄다. 이번 무상증가로 넥서스투자의 자본금은 140억원에서 170억원으로 늘어난다.

이 회사 민봉식 대표이사는 “기업구조조정 업무를 시작하면 벤처 투자에만 의존하던 사업구조를 다각화해 지속적으로 이익을 낼 수 있는 구조를 만들어 나갈 수 있다”며 “내년에 기업구조조정과 M&A 펀드 결성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넥서스투자가 CRC 자격을 취득하면 기업구조조정 겸업 창투사는 13개 늘어난다. 현재 겸업 창투사는 한국기술투자, 무한투자, 제일창투, 국민창투, 대양창투, 네오플럭스, ADL, 스틱IT, 한국창투, 한솔창투 동원창투, 한솔아이벤처스 등이다.

한편 넥서스투자는 영상컨텐츠 제작 및 유통 등을 위해 100억원 규모의 넥서스영상컨텐츠 투자조합을 결성키로 했다.

이번 조합은 넥서스투자에서 전체 지분의 10%인 10억원을 투자하고 롯데쇼핑 시네마사업본부 외 5개 법인에서 90%를 투자한다. 존속기간은 2008년 12월 2일까지다.

넥서스투자는 연내 부품소재조합과 경남바이오조합의 결성을 완료할 예정으로 있는 등 공격적 경영을 펼치고 있다.



김의석 기자 eski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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